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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빌과 스티브(811345)

haagam 2010. 2. 8. 10:29

** 빌 게이츠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업하고 컴퓨터 제왕,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다.

-시장의 위험부담을 감수하기보다 뒤늦게 체품을 네놓고 역전하는 방법을 즐김; 초기 PC운영체계도 MS가 개발한 것이 아니라, 빌은 IBM이 PC사업 진출을 위해 운용체계를 찾는다는 것을 알고 부랴부랴 Q-DOS라는 제품을 인수해 납품한바, Q-DOS는 모방 제품이었고 버그도 많았다. MS-DOS는 경쟁사 제품 값의 1/3수준의 저렴한 값으로 팔렸고, 결국 '표준'이 되었다. MS는 윈도95라는 제품으로 또한번 공전의 히트를 쳤다. 스티브는 애플 매킨토시를 도용했다 격노했지만 결국 빌은 승리했고 이로써 빌은 확고부동한 세계1위의 부자로 등극하였다. 한때 시장의 90%를 점유하던 넷스케이프도 MS가 윈도에 '익스플로러'를 끼워파는 전략으로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스티브 잡스

-아이팟과 아이폰으로 애플 르네상스를 이글고 있는창업자 겸CEO

-태어나자 마자 가난한 집안에 입양됨

-무모하리만큼 혁신적인 제품에 집착한 바, 혈기 왕성한 청년 스티브는 시장성 따위는 고려하지 않다가 결국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고 만다. 스티브는 '임시'라는 꼬리를 달고 파산 직전의 애플사 CEO로 복귀한다. 이어 '아이팟터치', '아이폰'을 개발하여 대박을 터뜨리고 아이패드라는 태블릿컴퓨터를 내 놓으면서 애플의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갈아취웠다.

** 토달기

-창의성에 대한 스티브의 고집은 세상를 바구는 제품이 무멋인지를 알려주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티브는 무엇하나 부러울 것이 없는 빌에게 열등감을 자극하는 유일한 존재일지 모른다.

-신은 두 사람을 같은 시대에 살게 했다. 시대는 사람을 허락한다. 20세기 말은 표준의 중요성을 가르친 빌을 선택했다면, 21세기 초는 혁신의 스티브를 원한다. 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할 수 있을 만큼 기술이 발전했다. 빌과 스티브는 역사의 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