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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 나라 (253)
노란 자전거
인생은 연극이고 인간은 배우라는 오래된 대사에 관하여 저출판사 : 샘터 출판일 : 2007년10월상세보기서명 : 인생은 연극이고 인간은 배우라는 오래된 대사에 대하여내 가슴속에 무대가 있다.저자 : 최불암출판 : 샘터(2007.10.1. 269쪽, 10,000원)- 소리없는 격려와 용기를 주었던 내가 사랑하는 모든 당신들에게- 홀로 안으로 익어가면 그게 남자요 아버지요.. 부정父情을 지닌 아버지.. 흠많은 인간이면서도 끝내 사람의 얼굴을 잃지 않은 남자, 전원일기의 김회장.. 최불암의 텔레에세이
청춘의 문장들 저출판사 : 마음산책 출판일 : 2004년05월상세보기서명 : 청춘의 문장들; 작가의 젊은 날을 사로잡은 한 문장을 찾아서저자 : 김연수출판 : 마음산책(2004.5.1.1쇄, 2010.4.25. 15쇄, 243쪽, 11,000원) 이 책은 1970년생인 작가 김연수가 자신이 서른다섯이 될 때까지의 성장력을 정리한 수필집이다. 그는 이 책의 제목을 '청춘의 문장들'이라 했는데, '문장들'이 무슨 의미일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 성균관대 영문과로 유학을 오고, 문단에 등단을 하고, 작가로 활동하기까지 자신의 가슴에 멍울져 남아있는 얘기들을 생각나는대로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자신이 좋아한다는 당시唐詩에 빗대어서 내용이 천하지 않고 마치 내가 어릴적의 이야기를 적은듯..
서명 : 한국인 전용복 옻칠로 세계를 감동시킨 예술가의 꿈과 집념의 이야기저자 : 전용복출판 : 시공사(2010.4.30 초판1쇄, 317쪽, 13,800원)나는 지금도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뜻을 이룬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뛰고, 그렇게 살지 못한 나를 뒤돌아보며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지난 기억이지만 한국 젊은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던 김우중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책을 다 읽고 난 한 밤중에 가슴 뭉쿨한 감동을 이기지 못하고 일어나 집안을 서성이던 기억이 있다.은 아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전용복이 우연히 옻칠을 공부하여 국내에서 옻칠작가로 활동하다가, 1921년에 건립된 대규모 연회장인 메구로가조엔目黑雅瑞園 의 옻칠 작품 복원을 해냄으로써 세계적인 칠예작가로서의 삶을 이루는 과..
서명 : 하지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아이디어맨 전유성의 돈괴고 말되고 개그되는 아이디어 272저자 : 전유성출판 : 경당(초판:1999.4.28./1999.9.10.10쇄)가격 : 7,800원(303쪽)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를 결정하여 읽을 책을 선택하는 일은 책읽는 사람들에게 늘 숙제이고 호기심이다. 아무리 자신의 전문영역이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책이 어느 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 또는 책을 낼 만큼의 욕구를 가진 사람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책은 일단 호기심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책의 선택은 늘 고민일 수 있다. 나는 최근 독서지도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주영, 이병철 등 다양한 한국인 자서전을 읽어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잇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는..
서명 :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장정일의 독서일기/ 저자 : 장정일 출판 : 도서출판 마티(2010.8.20. 1쇄, 9.15. 2쇄, 13,000원) * 좋은 책을 고르는 일은 매우 어렵다. 평소 신뢰로운 사람들에게 책 읽는 얘기를 듣고 좋은 책을 추천받으면 부자가 된 듯하고, 할 일이 많아진듯 신이 난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 포스트모던 작가인 장정일의 8번째 ‘독서일기’이다. 그는 43세인 1995년에 ‘장정일의 독서일기1’을 쓴 이래 2007년에 ‘장정일의 독서일기7‘까지 7권을 출간하였고, 3년만인 올해 그가 읽은 74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여덟 번째 책 이야기를 펴냈다. 나보다 책읽는데 비할수 없는 고수의 책읽는 일에 대한 걸죽한 입담과 그가 시간과 돈을 투자해 읽는 책에 ..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 공저출판사 : 사람in 출판일 : 2010년05월상세보기서명 : 하루 20분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저자 : 박광희,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출판 : 사람in / 2010.5.25. 초판 1쇄, 2010.7.9. 초판 8쇄나의 다짐1. 하루 20분 100일동안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영어낭독훈련을 실천한다.2. 작심삼일이 되면 4일째부터 다시 시작한다.3. 영어 낭독 훈련은 자기 수양의 과정이며 완성이다.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영어를 원유삼아 좋은 프로그램으로 정유.가공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이 최고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많은 독자들이 하루 20분, 100일가의 낭독훈련으로 입이 열리는 감동을 경험하라. 이틀에 낭독 스크립트 하나씩, 총 50개 100일분..
서명 : 영어 낭독훈련에 답이 있다.저자 : 박광희, 심재원출판: 사람in www.saramin.com( 2009.12.20 초판1쇄, 2010.06.25. 초판9쇄)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산을 기피하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비용 부담이라 한다. 경쟁 중심의 사회구조에서 교육은 늘 서열을 가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주요 신문에는 수능 성적 점수 순으로 합격이 가능한 대학과 학과의 순위를 나열한 것을 보면 그것이 그 싯점에서 우리나라의"행복 보장 순위표"를 보는 것 같아 참 한심한 생각이 든다. 어려서부터 학문이 밥벌이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학문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배운 우리의 젊은날이 생각난다.그러나근본적으로 따져보면교육이나..
서명 :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 저자 : 마이클 샌델 역자 : 이창신 출판 : 김영사(2010.5.24 1판1쇄, 2010.8.7.1판42쇄) 마이클 샌델 Michael Sandel 1953년 미네소타 출생, 27세 최연소 하버드대 교사,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 Liberalism and the Limits of Justice(1982)를 발표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80부터 30년간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강의, 그의 정의 수업은 현재까지 20년간 하버드 학생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히고 있으며, 2008 미국 정치학회 최고의 교수로 선정되었다. 다른 저서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 민주주의의 불만, 공공철학, 완벽함에 ..
서명 : 혼창통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저자 : 이지훈 출판 : 섬엔파커스( 2010.2.1.초판1쇄, 2010.7.9. 72쇄) "일일 불독서 구중 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안중근 의사(1879-1910)가 옥중에서 남긴 유묵 중의 하나로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익숙한 문구가 되고 있다. 그분은 젊어서부터 대범하고 뜻이 커 주위 사람들이 큰 인물이 될 사람이라 말하였다 한다. 우리 같은 범부와는 정말 다른 분이셨으리라. 요즘 안의사의 이 글이 자주 생각나곤 한다. 선대에 안의사처럼 독서를 생활화하셨던 많은 분들의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지만, 젊은 나이에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글을 적을 정도로 그에게 독서를 독려하도록 하는 힘은 무엇이었을까? 난세에 조국 독립이라는 ..
서명 : (몸 마음 영혼을 위한 안내서)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저자 : 아잔 브라흐마역자 : 류시화출판 : 이레, /2008.1.7. 1판1쇄, 2010.4.2. 1판 22쇄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평상시의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네,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날의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았네문을 닫아건 뒤에야 앞서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네,욕심을 줄인 뒤에야 이전의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마음을 쏟은 뒤에야 평소에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코끼리를갖는 것이 소원인 사람이 그에 골몰하다가 코끼리를 갖는데 돈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넗은 마당과 많은 사육비가 같이 필요한 것을 알았다. 그는 돈을 벌기로 하고 밤낮으로 노력하였지만 생각 같이 잘 되지 않았다. 그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코끼리였다. 그는 아..
서명 :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저자 : 안상헌 출판 : 북포스/ 2005.3.18. 1쇄/ 0102.25. 22쇄 나이들면서책읽는 일에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되고, 특히 격변하는 지식기반 사회에서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책을 바르게 읽는 방법에 대한 지혜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실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학문에 뜻을 둔 사람들은 일찍부터 스스로, 또는 책을 통해, 또는 적절한 멘토를 통해, 또는 학우들과의 정보 교환으로 책읽는 방법을 알아내고 있었으며, 서로 좋은 책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이 그들의 가장 중요한 지혜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어디 술집이 물이 좋고, 어느 식당이 맛집 중 최고였으며, 스포츠와 연예인들..
서명: 강남몽 저자: 황석영 출판: 창비 황석영의 걸쭉한 이야기 실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소설이다. 그는 1943년 만주 장춘 생이니, 2010현재 67세이다. 그가 천부적인 이야기꾼인 것은 그의 고교시절인 1962년(19세)이 이미 단편 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1970년(29세)에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이 당선된 이후로 문학활동에 전념하였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가는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 별 등 다수가 있으며, 프랑스, 독일, 미국, 이태리,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장길산, 객지, 손님, 오래된 정원, 무기의 그늘, 한씨연대기 등 다수가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재 세간의 화제가 되는 책 중의 하나이다. 강남..
서명: 침묵으로 말씀하시는 하느님 GOD IN MUTE 저자: 피터 그리그 역자: 윤혜란 출판: 미션월드 나는 이 책을 한비야의 수필집 "그건 사랑이었네."에서 그가 독서 얘기를 하며 추천하는 책으로 만났다. 그가 추천한 책 중 문득 기억나는 유사한 책들은 피에르 신부의 등이다. 나는 이 책 제목을 두고 시시비비를 논하기에는내 면면이 너무옹색하다는 것을알고 있다.한편 아직 그렇게 절박한 기도를 올리고 응답을 기다지 않아도 될 만큼 살면서 크게 어려운 일을 면하게 해 주신하느님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이 책은 나같이 용렬하고 째째한 소시민의 입장에서,이 세상에 너무 많은 예수쟁이들이 흔히 말하는 '하느님께 기도하면 모든 것을 이뤄주신다.'라는 얼토당토안은 주장의 의문에 대해, 백주대낮에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서명: 이상한 나라의 여행 Patapoufs et Filifers저자: 앙드레모로아(프)번역: 백성민출판사: 게르소나, 202.07.01.이 책의 목차는 "첫번째 여행 이상한 동굴"부터 "열번째 여행 지하나라여 안녕"까지로 10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서로 앙숙인 두 나라가 나오는데, 뚱뚱한 사람만 사는 왕국인 "뚱보나라"와 키다리들만 사는 공화국인 "키다리나라"가 그것이다. 뚱보나라 사람들은 일보다 먹고 자는데 열심인데 비해, 키다리나라 사람들은 항상 일에 열심이호 매사 엄격하다. 게으르고 불규칙적인 뚱보사람들과 매사 엄격한 키다리 사람들은 서로를 싫어하고 있어, 심지어 키다리나라의 입국장에서는 몸무게를재서 기준을 초과하면 뚱보나라 사람들은 키다리나라엔 입국 허가도 받을 수 없다. 이 두 나라 사..
서명: 스티브잡스 이야기저자: 짐 코리건/ 권오열 옮김출판: 명진출판/ 2009.12.20. 초판, 2010.06.04.9쇄이 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씌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얘기가 쉽고 단순하게 전개되어 쉽게 읽혀지는 책이다. 그러나 어른의 안목으로 이 책을 보면서 스티브가 한국사람으로 살기에는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고,내가 살아온 정서에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매우 특이하고 고집스러운 사람이라는생각되었다.매우 명석하고 통찰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사람, 그런 재능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과의 조화를 이루는 일에 매우 서툴고 독선적이며 이기적인 사람이라 여겨진다. 스티브를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이라고 이 책의 부제를 붙였지만, 우리나라처럼 거미줄같은 인맥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모든 청소년들이 고집불통의 이기..
서명: 이아침 축복처럼 꽃비가(장영희가 남긴 문학의 향기)저자: 장영희출판: 샘터/ 2010.5.6. 1판 1쇄, 2010.6.10.1판 5쇄*이 책은 장영희 교수가 세상을 떠난 1주년을 기념으로 그분의 남은 글들을 모은 유고집으로 출간되었다. 그분은 살아계신 동안에도 여러 장애를 꿋꿋하게 이겨내면서 고운 마음을 글로 적어 이웃과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영미어문학자로 수필가로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한 것은 보통사람으로 놓고 보아도 너무 훌륭한 일이지만 그분이 평생을 휠체어 신세를 지고 살면서 암수술을 세차례나 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참 귀감이 되는 분이다.책은 전체적으로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네'라는 제목과 '장영희가 사랑한 사..
서명: 김수한 추기경 잠언집 '바보가 바보들에게'편자: 장혜민(알퐁소)출판: 산호와진주/ 초판1쇄 2009.03.10. 초판5쇄 2009.5.15 하느님이 진짜 이 세상에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그래서보통사람들에게 안보이지만, 하느님이 있다고 믿고 따르는특별한 일을 신앙이라 하는 것이고, 그렇게 사는 사람을 신앙인이라 칭하는 것이다. 문제는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하느님의 존재를 확신하는가에 관한 일이다. 하느님이 계신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한데 하면서 시나브로 신앙생활을 하는보통의 신앙인들에게진정으로 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묻는 질문은 정말답하기 어려울 것이다.그러나 사람이 유전자를 조작하고 우주를 지배하는 이 시대에, 하느님이 7일만에 이 세상을..
도서명: 대한민국 걷기좋은 길 111저자: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출판 위즈덤하우스/ 2009.11.11. 초판, 2010.05.14. 8쇄 책을 읽는다는 일과 책을 보관하는 일은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읽는다는 것은그 목적에 따라 내용을 섭렵하는 일인데 비해 책을 가까이 보관하는 일은 다 읽지 않았더라도 그냥 가까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뿌듯하고 언제든지 읽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부자된 기분을 갖게 하기도 한다. 내 책꽃이의 경우 정지용 시집이나 논.맹.장자, 성경, 최근에 만난 조조의 면경, 법정스님이나 김수환 추기경님의 책 등이 그렇다.그리고 이번에 만난 내 곁에 놓고 싶은 마음이 드는 또하나의 책이 바로 이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이다. 사실 산업화를 기반으로 잘 살아보세를 거칠게 외치던..
서명: EBS지식채널 건강_01 몸의 이해저자: EBS 지식채널 출판: 2009.03.09. 초판, 2010.04.05 4쇄 지식채널은 EBS 방송 컨텐츠의 가치를 밝혀내고 영상물로 소화하지 못한 지식적 효용가치가 높은 자료를 확장적 사고를 통해 출판물로 내고 있는데 이 책은 2008.6.방송된 "다큐 프라임 감기 편"의 방송 일부를 책으로 재가공 출판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5 Part, 1) 몸이 변하였다. 2)몸은 모른다. 3)몸은 말한다. 4)몸이 뿔났다. 5)몸이 살아난다로 되어있다.현대인들이 5만년전 조상들과 비교하여 물질적 풍요와 편의를 이루었지만 몸의 건강이 진보하지 못했다. 과식이나 운동부족으로 생기는 병은 조상들에게 상상조차 어려운 일이었다. 유아사망율은 현저하게 감소했지만..
서명: 몸이 따뜻해야 몸이 산다.저자: 이시하라 유미역자: 김정환풀판: 삼호미디어, 2007.8.10.1쇄, 2010.4.27. 1판12쇄 일전에 읽은 책과 비슷한 내용의 책을 우연히 다시 만나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의로 양의학을 전공하고 혈액내과에서 의사로 근무하던 중 만성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에 회의를 품고 난치병치료를 연구했다 한다. 그는 그 대안으로 스위스의 벤너병원에서 식사를 통한 자연치유요법 그리고 한방지식을 결합해서 독자적인 식사요법을 개발했다. 이 책은 3년간 우리나라에서 12쇄를 한 책이다. 저자는 건강서적을 많이 저술하였는데,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내몸을 살리는 하루 단식, 하루 세끼가 내 몸을 망친다,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서명: 독서고수들의 실용독서 비법, 읽어야 이긴다.저자: 신성석**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였다. 독서가 생존의 도구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중 읽어야 이긴다라는 서제와 실용독서라는 말이 이 책을 선택하게 하였다. 실용독서란 생활의 필요에 의한 독서라는 의미로 상대어는 순수독서 교양독서라고 할 수 있겠다.이 책은 3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는 독서전_직장인과 독서전략, 2부는 독서 중_직장인을 위한 실용독서법, 3부는 독서후_직장인을 위한 독서활용의 지혜이다. 저자는 독서의 효율을 ‘워렌 버핏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조언 듣기’를 상품화하여 경매에 붙인 결과 한화 5억원 상당에 낙찰된 사례와 견주고 있다. 책이 비싸다 하지만 구입비용과 그 사람의 지식을 고스란히 전수받다는 사실을 비교해 보면 1만원 정도인 책값은 얼마..
서명: 한국 대표시인 100명이 추천한애송시 100편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해설: 정끝별, 그림: 권신아출판: 민음사 2008.6.초판, 2009.9.12판가슴에 시가 꽃핀다는 말은 어느 상태를 표현하는 것일까? 우리는 흔히 아주 감동적인 상황을 맞게 되면 시를 지어보라던가, 감흥이 충만한 상황에서 멋있는 애송시를 외어보던 경험이 있게 마련이다. 가슴 뭉쿨한 어떤 느낌들을 아주 간결하고 함축성있게 표현하는 과정을 시라 한다면, 시는 어떤 상황의 서술이라기보다 그 상황에 대한 느낌을 직접 그림그리듯 글로 표현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는 말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시적 감정이 있게 마련이라는 의미의 반어적 표현이라면 시가 가슴에 꽃핀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
서명: 여행의 기술 저자: 알랭 드 보통 역자: 정영목 출판: 이례, 2004/ 10.2.12 초판22쇄 목차는 여행의 일반적인 순서에 의해 전개되었다. 단계별 서술 방법은 작가의 섬세한 느낌을 매우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어떤 내용을 사실적으로 기술하기보다 자신의 느낌을 우선해서 사실을 표현하므로써 글이 자주 지루하고 명쾌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분하게 저자의 입장에서 읽기에는 여유있는 마음과 시간이 필요한 책이다. 책도 보는사람마다 그 느낌이 다르리니,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22쇄를 한 책이라 한다. **알렝 드 보통 1969 스위스 취리히 출생, 영 케임브리지 대학 수학, 저서: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불안, 동물원에 가기, 항복의 건축 등이 있음. 2003 프랑스 문화부장관으로부터 기..
서명: 여행자의 영혼을 깨우는 여행의 기술저자: 롤프포츠역자: 강주현출판: 넥서스bOOKS/ 2008.3.26.여행에 관한 아주 다양한 얘깃거리의 책을 단숨에 읽었다. 읽는동안을 계속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이게 했는데, 그 힘은 아마내용이 진솔하고 구체적이며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우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는 느낌과, 글을 처음부터 우리나라 사람이 적은 것처럼 느낄만큼 번역이 매우 자연스러운 덕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베거본딩Vegavonging이란 질서있는 세상을 떠나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시간을 연장해 가며 여행하는 행위, 창의성 모험 깨달음 단순함 발견 자립 현실 독립독행 영적 성장 등에 촛점을 맞춰 개인적으로 의미있게 여행하는 방법, 여행의 자유를 만끽하게 해 주는 계획적인 삶의 방식..
서명: 나를 위한 소박한 가정식/ 한 접시 요리저자: 이보은출판: 사피엔스 가족 구성이 단촐해져서 식사문화에도 큰 변화가 오고, 식당에서 조차 1인석이 많아지는 추세에 '나를 위한 가정식 한접시 요리'란 얼마나 맛깔스러운 제목인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였다.구입해 열어본 책에서 만난저자 이보은의 사진은 텔레비젼에서 늘 입담이 걸던 익숙한 얼굴이었다. 그는 요즘처럼 바쁜 일상에서 한가지라도 똑부러지게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고, 한 접시라도 딱 알맞게 영양소 풍부하고 손쉬운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말하고 있다. 책의 구성도 재미있다. 우선 빠른 요리를 위해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을 천연국물, 조미료, 드레싱, 양념 등을 소개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목차의 구성 또한 맛깔스러워 '바쁜 아침을 위한 후다..
도서명: 색깔있는 술, 막걸리의 모든 것/ 막걸리 넌 누구냐저자 : 허시명출판: 예담/ 2010.4.26/ 13,000원/편집은 농익은 막걸리에 취하듯 정감이 있지만, 글은 매우 정갈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 책이다.또한 우리 전통주 막걸리 연구가 일본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도를 본 기억이 있어 우리나라 사람이 쓴 막걸리 책에 더욱 정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일제시대 팔도 명주로는 김포 특주, 안동 제비원 소주, 한산 소곡주, 부산산성의 약주, 경주법주, 마산 목포의 정종, 개송 소주, 해주 방문주, 동래 동동주를 꼽았다. 동동주란쌀알이 동동 뜬 상태의 정주(약주), 양조장 밀막걸리와 차별화된 쌀막걸리, 음식점 주인들이 양조장 쌀막걸리를 사다 가름대로 조리해 낸 술, 밀주의 대명사 등 다양하..
서명: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저자: 김종수(자연의학자)출판: 정신세계원*저자 소개1952 서울생, 명지대 체육교육과 졸, 40년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전기없는 강원 정선 산속에서 생활하며, 자연의 원리에 따른 생활을 통해, 몸이 건강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근본이치를 자연에서 찾고 있음. 1993 '사람과 산'에 기고를 시작으로 자신의 건강 소견에 관한 글을 쓰고 있으며, 1995년 조선일보 국내외 100세 이상 장소 노인을 찾아가 얻어낸 무병장수의 비결을 담은 건강칼럼이 인기를얻어 다양한 매체의 매스컴에서 두드러지게 되었다.생명온도 건강법은 연구와 자기 실험을 통해 검증 완성된 것으로 그의 '기림산방'을 다녀가며 수많은 난치병 불칩ㅂ 희귀병 환자들의 기적같은 치유사례를 경험하였다. 그는 뱃속을 ..
서명: 수학선생님이 된 CEO저자: 토머스 M. 블로크 이 책은 캔자스시티의 유태인 가정에서 미국의 선도적인 세무회사인 H&R블록의 창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저자가 대를 이어 회사를 발전시키며 오른 CEO의 자리를 포기하고 캔자스시티 빈민가에 위치한 SFX라는 카톨릭 학교의 임시 수학 교사가 되는 일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렇게 시작한 그는 2000년, 5년간 재직했던 SFX를 또나 공립 학교이면서 자율성이 보장된 차터스쿨인 유니버시티 아카데미를 공동 설립하고 수학도 가르친다. 저자는 이곳에서 빈민지역 학교로서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첫 졸업생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대학에 진학하는 기적을 이루었으며, 이 학교에 입학희망자가 매년 1000명이나 될 정도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얻었다. 그는 헨리 데이비..
서명: 책읽는 엄마 책먹는 아이 저자 : 한복희 출판: 여성신문사, 2008.5.20. 1쇄, 2009.10.19. 9쇄 이 책은 15년간 독서지도를 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많은 지도사례와 저자의 풍부한 독서력을 바탕으로 하여 저자가 평소 독서지도가 중요한 이유와 지도에 관련된 부모나 교사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지도 사례 등을 읽기 쉽게 쓴 책이라 할 수 있다. 독서지도에 관한 책이 1년 반동안 9쇄를할 수 있었던 것은 자녀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독서교육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싯점이어서 부모나 학교 등 독자층이 넓고, 다양한 지도 사례를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그 내용이 알차 그곳에 소개된 책을 성인이 된 나도 읽고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는 것이다. 아..
서명 :CEO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저자 : 안철수 출판 : 김영사(2004.12.10 1쇄, 2010.2.12. 79쇄) 사실 안철수처럼 여러 사람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사람도 많이 않다고 생각한다. 안철수는 의대를 다니면서 우연히 만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공부하여 대안을 제시하다가 자신의 진로를 바꾸고, 그의 일들이 지식 정보 시대가 농익으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꼭 필요한 정보 보안 영역을특화하여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그 과정을 바르게 하므로써 여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다. 청소년들에게 늘 귀감이 되어 담고 싶은 인생의 선배로 지목되고, 그가 쓴 책이나 강연들이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되는 일이지만 매 정부마다 개각을 앞두면 입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