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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훈련소(임정섭)

haagam 2015. 7. 8. 16:59

 

서명: 글쓰기 훈련소

  - 간단하고 쉽게 글 잘 쓰는 전략

  - 한 줄도 힘든 당신의 글쓰기 실력을 높여라.

  -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 EBS라디오 <직장인 성공시대> 글스기 코치에게 배우는 신개념 글쓰기 기술 포인트 라이팅

저자: 임정섭

출판: 경향 미디어

 

  나는 글쓰는 일에 관심이 있어 관련 도서를 꾸준히 읽는 중이지만, 글쓰는 방법을 책을 통해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가! 읽을 때마다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나는 또 이런 책을 사서 읽는다.

  나는 저자에게 강의를 몇주에 걸쳐 들은 경험이 있다. 주제가 서평쓰기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의욕을 가지고  참석하였다.

 

  간결하게 써라, 주제를 미리 쓰는 두괄식이 좋다. 글을 한줄로 짧게 요약하는 훈련을 해 보아라. 등의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그 이후 책을 출판하는 방법도 배웠던가? 글을 쓰면서 그런 생각이 난다. 그후 웹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거나, 강의를 다니는 모습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보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달거나 인사를 한 적이 있다.

 

  이런저런 책을 통해 저자가 이 책을 쓴 것을 알았는데, 또 다른 글쓰기 안내서 등에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것을 보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진득하게 읽어야 하는데, 시나브로 듬성듬성 읽으면서 저자와 같은 통찰력을 갖지 못하는 것이 내 책읽기의 큰 부족함이다. 2009년 11월에 초판 1쇄였는데, 2014.5.28.에 초판 10쇄를 했으니 스테디셀러이다. 나처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저자는 경향신문 기자로 근무하다가 1997년 여름 IMF 직격탄을 맞고 신문사를 나와  PC통신에서 글을 썼다. 저녁9시부터 새벽 2~3시까지 매을 글을 썼는데 하루 원고지 30~40장 분령이었고, 1년 1만장의 분량인데, 그 짓을 3년간 했고, 그 뒤의 글쓰기까지 얼추 4만장을 넘어 썼다고 한다. 2004년 서울신문사와 이별하고 인터넷신문을 차렸다. 책 뉴스 사이트인 <북 데일리>를 통해 시민기자 수백명의 서평을 집중 지도했다. 남다른 경험의 소유자이다.

 

포인트를 잡아 써야 한다. 순서에 따라 글을 쓰고 상대의 마음을 파고 들 수 있는 포인트를 주어 글을 마무리한다. 실용 글쓰기는 배경-내용-의견의 3단계 구조를 갖는다. 배경에는 목적, 취지, 의도 등을 쓰고, 내용에는 메시지, 핵심, 전하려는 용건, 줄거리 등을 적는다. 마지막으로 의견은 소감, 생각, 느낌 등을 적는 것이다. 서평이나 영화평은 배경, 줄거리, 소감의 구조로 적은다. 평범한 이야기이다.

 

  이때 포인트를 잡아 적고, 스토리텔링 글을 쓰라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에는 스토리 메이킹:창작과 스토리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상픔을 파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판다고 한다. <탱큐! 스타벅스>는 스토리 텔링을 잘 녹여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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