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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갤럭시S_주소록 관리의 불편함

haagam 2010. 9. 27. 12:59

위사진은SKT의 홈페이지에서 주소록 백업 및 관리를 안내하는 화면의 일부이다.

느낌으로 매우 자랑스럽게 안내하는 듯 하지만, 과거 피쳐폰 시절에 비해 불편하기 짝이 없는 환경이다.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여러 편리함을 준다 하지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은 인맥관리의 기본인 전화번호부관리일 것이다.

내 경우 스마트폰의핵심 기능은 그동안의 전통적인 기능인 전화, 문자 이외에 e메일 수신이 자유로운 일이 과거 환경에 비해 큰 변화라 여기고 있다.

사실 책상에 앉아야만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일은 정상 생활에서는 물론, 출장이나 여행 중에는 매우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급박한 메일이 올 이유는 별로 없지만, 그것이 소통의 한 수단임을 부인할 수는 없은 일이었는데, 스마트폰에 메일계정을 등록한 이후로는 메일 도착 아이콘이 그리 신기하고 반가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주로 사용하는 것은 또하나의 활용도 높은 어플은 일정관리이다.

다른 사람들도 일반적으로 그 정도가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의 기능으로 우선은 스마트폰이 컴퓨터의 기능을 통해사무실과 집의 pc, 그리고 네트웍 서버, 수첩 등에 분산되었던 자료들을스마트폰 중심으로 모아지므로써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기능에 충실한 이후, LBS위치기반서비스, AR증강현실 등의 독자 신규 기능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볼때에 피쳐폰을 사용하던 시절에 비해 매우 불편한 일이 <주소록 관리>이다.

주소록 자료를 백업하면 파일 형식이 CVS를 지원하지 않아 PC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도 여간 불편하지 않다. 또한주소록을 웹에 백업받을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일인양 호들갑?을 떨고 있지만, 어쩌면 이 정도 서비스는 당연한 일이어야 하고, 그것이 사생활보호 측면에서 GMAIL로 톻합되는 일도 재고되어야 할 일이다.

피쳐폰을 사용하던 시절처럼 컴퓨터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쉬운 어플이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