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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

썬로즈(야생화)

haagam 2019. 6. 29. 09:47


  

  제주 여행 중 숙소 길가에 핀 꽃이 고와서 사진에 담았다. 꽃이름은 <모야모>에 묻고, 집에 돌아와서 꽃이름을 검색해서 정리해 보았다.

  

  다년초로 다육질 화초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자주빛 붉은 꽃을 피우며, 남아프리타 동부쪽 해안 사막이 원산지이다. 추위에 약하다. 

  집에서 화분에 심거나, 제주 정도에서 키워야지 뭍에서는 야생 재배하기 어려운 품종인듯 하다.


  태양의꽃, 화만초 (이)라고도 한다.


  다년초로 줄기가 60cm까지도 자라며, 두툼한 다육질의 잎에 작다. 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자주빛 붉은꽃을 피운다. 썬로즈는 두툼한 잎이 부드러워 쉽게 잘라 지기도 하는데 줄기는 강하여 길게 뻗으며 중간중간 새로운 새잎을 만들어내며 풍성하게 성장을 한다.


  화단에 심어놓으면 풍성한 잎과 빨간꽃잎이 너무나도 예쁜 식물이다. 늘어지는 모습도 예뻐서 걸이용 화분에 걸어놓아도 예쁘기 때문에 관상가치도 있다.


  남아프리카 동부쪽 해안사막이 원산지이며, 건조에 강하고 추위에는 약한 식물이다. 흙은 마사토 많이 배합된 용토에 심어주고 물은 속 흙이 마른마른뒤 흠뻑 준다. 번식력이 강하고 잘 자라는 편이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환경만 맞으면 언제든 꽃을 피운다. 하지만 썬로즈는 잎에 물이 닿은채 오래 방치가 되면 잎이 물러지기 쉬우니 물을 줄때는 세심하게 주의하면서 주어야 한다. 

 

물주기 :  다육성이기 때문에 물은 자주주지 말고 흙이 바싹 말랐을때 한번 주는게 좋다. 날씨가 추워지면 물주기는 더 적게 줘야한다. 보통 7~10일정도에 한번씩 준다. 그리고 대부분 다육이가 그렇듯이 썬로즈도 잎에 물이 닿으면 물러질수 있다. 물줄때 조심해야 한다.

  

환경 : 해가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 따뜻한 곳에서 키운다.

  

번식 : 번식은 종자나 줄기삽목으로 가능하며, 삽목은 줄기를 잘라 배양토에 꽂아 두며 뿌리를 내리는데 3주 정도 걸린다. 분갈이때는 깊이가 20cm이상 되는곳에 심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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