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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AR

haagam 2010. 9. 20. 10:36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가 예상하는 정도를 넘어 삶의 새로운 플랫폼이 형성되는 급속한 변화의 싯점에 서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매우 중요한 변화이다.

트랜드다.

일단 사회가 변화하기 시작하면 신속하게 모든 사람들이 적응을 위한 학습이 필요하다.

자기 영역의 혁신이 필요하다.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각 조직 모두에 해당되는 말이다.

앱의 활성화는 스마트폰의 사용자를 깨어나서부터 잠들 때까지 세상을 지배한다.

우리가 정보 기술을 필두로 하여 산업화에 이어국가 경제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다졌지만 그것이 발목이 되어 더욱 급속한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다시 선진국에 신시장을 빼앗기게 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

스마트폰을 주도하는 양대 기술은 LBS Location Based Service 위치기반서비스와 AR Augmented Reality증강현실이라 할 수 있다.

LBS란 고객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상품정보 뿐만 아니라 교통정보, 위치 추적 정보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 제공에 활용될 수 있다. 2002년 이후 각 이동통신사에서 GPS위성항법장치 칩을 내장한 휴대폰을 이용하여 차세대 LBS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제공되고 있는 위치정보는 사용자의 위치를 사용자가 있는 기지국 단위로만 파악하여 사용자의 요청이 있을 때만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따라서 단말기가 어느 기지국에 접속하고 있느냐에 따라 위치를 확인할 수 밖에 없어 정확도가 1-2킬로미터에 달해 위치확인 기능이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인공위성을 이용한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항법장치와 기지국 정보를 결합한 차세대 LBS는 위치추척, 개인위치정보, 분실된 단말기 추적 등이 가능하다.

생활편의 정보로는 물류, 생활편의 서비스, 전화번호서비스, 지역정보 등이 있고, 상거래 정보로는 원하는 상품에 대한 통보기능, 위치기반 마케팅/광고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당초 이 기술은 사용자 중심 활용에서 판매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즉 처음에는 사용자가 자기 주변의 생활 정보를 검색 활용하는 기술로 활용되었으나, 지금은 판매자가 적극적으로 고객의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마켓팅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노스페이스는 일정한 구간에 있는 고객을 파악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신발업체 제니스도 유사한 서비스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소설커버스에도 활용되어 서비스나 상품 등을 공동구매하는 등에도 기반 기술이 되고 있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이란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의 한 분야로 실제 환경이나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가트너는 2008-2012 사이의 10대 유망기술 중의 하나로 증강현실 기술을 지적하였다. 2014년에는 7억 3200만달러의 시장 규모를 갖게 될 것이라 예상하였다.

기존의 가상현실은 가상의 공간과 사물만을 대상으로 하는데 반하여,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의 기반위에 가상의 사물을 합서하여 현실 세계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부가적인 정보를 보강 제공할 수 있다.

완전한 가상세계를 전제로 하는 가상현실과는 달리 현실세계의 환경 위에 가상의 대상을 결합시켜 현실의 효과를 더욱 증가시키는 것이다. 물리적 공간에 컴퓨팅 파워를 가진 정보화된 인공물이 가득 채워지게 되면 물리적 공간의 성격 자체가 변화하게 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단순한 게임과 같은 분야에만 한정된 적용이 가능한 기존 가상 현실과는 달리 현실 환경에 응용이 가능하다.

즉 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현실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 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므로 혼합현실 MR Mixed Reality 라고도 한다.

원격의료진단, 망송, 건축설계, 제조공정관리 등에 활용되던 기술이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본격적인 상업화의 단계에 들어섰으며, 게임 및 모아일 솔루션 업계, 교육분야 등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증강현실을 실외에서 실현하는 것이 착용식 컴퓨터 wearable computer 이다. 특히 머리에 쓰는 형태의 화면장치는 사용자가 보는 실제 환경에 컴퓨터 그래픽, 문자 등을 겹쳐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증강현실을 가능하게 한다.

이제 우리는 알몸 수준으로 모든 것을 다 내놓고 사는 시대가 되었다.

여성들이나 남성들이마 모두 몸짱이 되지 않으면 퇴줄될 싯점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살아있는 로봇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 글 : 811345, 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