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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천성 (2)
노란 자전거
중국 귀주성의 묘족苗族(먀오지오) 마을 문화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묘족은 복식服式이 화려하고, 가무歌舞를 즐기는 소수 민족입니다. 아시겠지만, 중국은 92%의 한족과, 8%의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인구가 약 14-15억명의 대단한 나라입니다. 귀주성은 중국의 서남부에 위치해 있지요. 사천성, 운남성 등과 인접한 성으로서, 아직 개발이 덜되어 중국의 원래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고, 40여개의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어 운남성과 함께 소수민족을 접할 수 있는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묘족은 산속에서 목조 3층 건물을 짓고 삽니다. 1층은 축사 등으로, 3층은 곡물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2층에서 거주한다고 합니다. 묘족마을을 체험하는 대표적인 마을이 2곳이 있는데요, 하나는 이구요, 다른 하나는 인..
서명 : 배갈을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 (소설가 최학의 감칠맛나는 명주 기행) 저자 : 최학 출판 : 새로운 사람들(2010.1.28. 초판1쇄/ 293쪽) 술처럼 우리의 세상살이에 긴밀한 친구가 있을까?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 술은 그 지역에서 생산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빚어 먹었으며, 그 술로 삶의 애환을 달래면서 지냈다는 것을 생각하면 술처럼 묘한 물건도 없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에는 요즘 막걸리 열풍이 불어 다시 한번 우리 술을 돌아보게 하지만 역시 우리의 대표술은 소주임을 부인할 수 없다. 맑고 뒷끝이 깨끗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서민의 애환을 달래기에 적합하다. 삼겹살은 아마 소주 안주로 적합하다는 이유로 더 많은소비가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된다. 술을 제조 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담금주와 증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