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자전거

하모니카에 대하여 본문

일상의 행복

하모니카에 대하여

haagam 2015. 11. 26. 15:31

 

 

1827년 독일의 직물공 크리스찬 메스네리가 발명한 악기이다.

직물공이 하모니카를 발명하다니 참 흥미로운 일이다.

 

구조는 사각형의 나무조각이나 플라스틱에 여러개의 홈을 직각으로 파서 그 위에 프리리드를 배열한 금속판을 덮고 다시 그 밖에 금속 커버로 씌웠다. 숨을 내쉬거나 들이마시는 조작으로 음계를 이루도록 리드가 배열되어 있고, 이 동작으로 삼화음도 얻을 수 있다.

 

구멍수는 21개가 표준이다.

 

리드 배열은 전음계적이므로 하나의 악기로 반음계를 내거나 조를 바꿀 수 없고 단조의 경우에는 마이너 하모니카를 이용한다. 따라서 각 조의 전부에 걸쳐 이조악기移調樂器가 만들어지고 있다.

 

하모니카는 크게 복음複音, 단음, 중음重音의 세가지로 나뉜다. 이 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복음하모니카로 두줄로 나열된 구멍을 통해 동시에 불면 떨리는 음의 부드러운 소리가 난다. 단음하모니카는 밝은 소리가 나므로 교육용 악기로 널리 쓰이고 중음 하모니카는 두 줄의 한 쪽 구멍이 1 옥타브 낮게 되어 있어 합주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음의 높이에 따라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 악기는 클래식, 모던째즈 등의 음악 외에 영화, 연극 등의 반주 음악에도 널리 사용된다.

'일상의 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삶을 위하여: 느리게 느리게  (0) 2016.05.26
마음을 다스리는 글  (0) 2016.05.25
섹소폰 리드의 규격표  (0) 2015.11.04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0) 2015.10.15
대전 시티 투어  (0) 201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