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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눈 (1)
노란 자전거
눈(오세영)
눈(오세영) 순결한 자만이 자신을 낮출 수 있다. 자신을 낮출 수있다는 것은 남을 받아들인다는 것 인간은 누구나 가장 낮은 곳에 설 때 사랑을 안다. 살얼을 에는 겨울 추위에 지친 인간은 자신만의 귀가길을 서두르는데 왜 눈은 하얗게 하얗게 내려야만 하는가 하얗게 하얗게 혼신의 힘을 기울여 바닥을 향해 투신하는 눈 눈은 낮은 곳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녹을 줄을 안다 나와 남이 한데 어울려 졸졸졸 흐르는 겨울 물소리 언 마음이 녹은 자만이 사랑을 안다. * 대전사랑 글마당의 2013 겨울편으로 선정된 시이다. 시민 33명이 공모한 중 시인과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에서 최종 선정되어 2014.2.10.까지 게시된다고 한다. 당선작 응모자인 임주성(유성 노은동)씨는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하게 ..
글로 그린 그림
2013. 12. 3.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