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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자전거
배갈을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최학)
서명 : 배갈을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 (소설가 최학의 감칠맛나는 명주 기행) 저자 : 최학 출판 : 새로운 사람들(2010.1.28. 초판1쇄/ 293쪽) 술처럼 우리의 세상살이에 긴밀한 친구가 있을까?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 술은 그 지역에서 생산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빚어 먹었으며, 그 술로 삶의 애환을 달래면서 지냈다는 것을 생각하면 술처럼 묘한 물건도 없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에는 요즘 막걸리 열풍이 불어 다시 한번 우리 술을 돌아보게 하지만 역시 우리의 대표술은 소주임을 부인할 수 없다. 맑고 뒷끝이 깨끗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서민의 애환을 달래기에 적합하다. 삼겹살은 아마 소주 안주로 적합하다는 이유로 더 많은소비가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된다. 술을 제조 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담금주와 증류..
책 나라
2011. 8. 4.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