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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메모

haagam 2021. 7. 24. 23:37

曾子曰: “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

증자가 말했다. "유능하면서도 무능한 이에게 묻고, 박식하면서도 과문한 이에게 묻고, 있으면서도 없는 듯하고, 꽉 차있으면서도 빈 듯 하고, 비판을 받아도 따지지 않았다. 전에 나의 벗이 이와 같이 하려고 노력하였다."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死而後已, 不亦遠乎?”

(증자왈: 사불가이불홍의, 임중이도원. 인이위기임, 불역중호? 사이후이, 불역원호?)

증자가 말했다. "선비는 너그럽고 굳세지 않으면 안된다. 임무는 무겁고 갈길은 멀기 때문이다. 인의 실현을 자기 임무로 삼으니 무겁지 아니한가? 죽은 다음에야 그만두니, 멀지 아니한가?

 

子曰: “好勇疾貧, 亂也; 人而不仁, 疾之已甚, 亂也.”

(자왈: “호용질빈, 난야; 인이불인, 질지이심, 난야.”)

용맹을 좋아하고 가난을 원망하면 난을 일으키고, 사람이 어질지 못하다고 너무 심하게 책망해도 난을 초래한다.

 

子曰: “如有周公之才之美, 使驕且吝, 其餘不足觀也已.”

(자왈: “여유주공지재지미, 사교차린, 기여부족관야이.”)

가령 주공과 같은 훌륭한 재주를 지녔더라도,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그 나머지는 볼 것이 없다.

 

子曰: “狂而不直, 侗而不愿, 悾悾而不信, 吾不知之矣.

(자왈: “광이부직, 동이불원, 공공이불신, 오부지이의.”)

뜻이 크면서도 정직하지 못하고, 우매하면서도 착실하지 못하며, 무능하면서도 신의가 없는 사람은, 나도 모르겠다.

(08태백_16)

 

<09子罕_01>

子罕言利與命與仁.

(자한언이여명여인.)

공자께서는 이익와 운명과 인에 대하여 드물게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