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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자전거
우한폐렴과 노량진 체력학원 본문
사진이 조금 어둡지요? 오늘 조선일보 A2면 기사의 사진을 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노량진의 경찰/소방 공무원 체력 학원에서 우한 폐렴을 염려하면서 상반기 시험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공무원의 처우라는 것은 알고보면 참 별것 아니지요. 기본 생활의 최소 보장이 제공되는 초임이고, 자유경제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젊은이가 공무원으로 지낸다는 것은 많은 절제와 희생을 전제로 하는 일일 것입니다.
사실 지금 순경이나 소방직이 된다 해도 경제적으로 큰 여유가 생기는 것이 아닌데, 마스크를 쓰고 체력 학원을 다니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참 짠하기만 합니다.
저 젊은이들이 전부 초중고 다니면서 학원다니고 열공했을꺼예요. 그리고 지금 순경이나 소방수가 되고자 다시 제자리뛰기 학원을 다니는 모습입니다.
저런 과정을 모두 마친 입장에서 돌아보면 나는 지금 감사해야 할 일은 도처에 너무 많지만, 아직도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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