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칼레의 시민
- 사천성
- 공자
- 티스토리챌린지
- 류시화
- 지방분권
- 첼로 불릿 xc30
- 논어
- 불렛 xc30
- 멘토
- 도종환
- 중국 소수민족
- 창비
- 전기자전거
- 이해인
- 주민자치회
- 대전맛집
- 은퇴준비
- 오블완
- 위즈덤하우스
- 마더 데레사
- 황열병 예방주사 접종 증명서 재발급
- 김용택
- 수불석권
- 겨울 라이딩
- 책읽기의 달인
- 정호승
- 베트남
- 시민주권
- 주민자치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그리운 산 (1)
노란 자전거
그리운 것들은 학교에 있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평생을 고향인 섬진강 자락에서 살아온 얘기들을 정리한 책 를 읽었다. 마치 나의 어릴 적 이야기를 적은 듯 많은 공감을 하였다.우리가 자라던 어린 시절은 누구나 어렵고 질박하였다. 어느덧 옛날을 회상하는 나이가 되어보니 모든 것이 어렵고 부족했던 환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학교였다. 생각해보면나는 학교의순전히 학교의 신세를 진 사람이다. 어려운 성장과정 속에서 오직 학교를 다니면서 자신감을 느껴보고, 포부와 욕심도 가져보고, 친구도 사귀고, 공부를 통해 부족하나마 오늘의 나를 이루었다. 더 잘 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 속의 자책도, 이만큼의 나를 이룬 감사함도 그 중심은 역시 나 자신이지만, 벌거둥이 나를 오늘의 나로 일궈낸 터전은 역시 학교였다. 초등학교 6학년 말이었..
생활나눔
2011. 10. 15.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