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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1/18 (1)
노란 자전거
치매와 금주
나이든 사람에게 치매처럼 두려운 질병은 없다. 스스로에게는 인간의 존엄을 상실한 상태가 되는 것이고, 가족과 이웃과 사회에게 짐이 되는 상태이니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다른 병의 경우 고통은 따르지만 의식을 잃는 것이 아니므로 삶의 자기결정권이 유지되는데 반해 치매는 멀쩡한 몸으로 의식을 잃어 자기결정권을 상실한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따금씩 TV에서 딸이 엄마를,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치매로 부터 일상을 보호하는 다큐가 나오면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남의 일 같지 않은 공감이 간다. 딸이 엄마의 치매를 돌보며 이렇게 망가진 엄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면, 내 입장에서는 그냥 드라마 같은 TV에서나 가능한 일로 여겨져 더욱 우울하다. 내가 그렇게 사랑을 베풀지 못했는데..
일상의 행복
2024. 11. 18.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