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은 멈추지 않는 엔진이다(이준엽)

서명 : 내 심장은 멈추지 않는 엔진이다.; 꿈의 권력자, 어느 젊은 CEO 이야기

저자 : 이준엽

출판 : 국일미디어(2009.10.20.초판1쇄, 2011.7.25.초판8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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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매우 열악한 성장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 젊은 나이에 2천만원으로 시작한 사업이 우여골절을 극복하고 연매출 480억의 사업가로 변신 성공한 청년의 성공 이야기이다.

 

저자 이준엽의 열악한 성장 환경은크게 세가지로 함축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것은 시각장애인 아버지, 계모, 단칸방이다. 23세까지 10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10명의 식구와 함께 살았는데,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았다.'는 관용구가 아닌 실제 삶이었다. 그러면서도 늘 당당하고, 그 어려움을 자신의 꿈을 단련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성공한 사람들만이 보유한 특별한 에너지는 무엇이고, 내가 그 성공을 보고 뒤돌아보야야 할 것은 무엇일까?

 

연세대 김주환 교수는 이 책 앞부분의 추천사에서 이준엽은 참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 누구나 그의 강력한 흡인력에 빠져든다. 나 역시 그의 삶에 대한 열정, 자신감, 겸손함, 그리고 이 모든 것에서 우러나오는 여유와 감각에 반해버리고 말았다.라고 말하고, 자신이 처한 역격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 즉 회복탄력성 resilience이라 하는데, 그의 매력의 근원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능력, 즉 회복탄력성이 매우 강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라는 짐콜린스의 말처럼, 성공은 어려움이나 실패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역경과 시련을 극복해낸 살채를 말한다. 역경에도 불구하고 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역경 덕분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모든 일이 다 잘 풀리고 아무런 시련이 없었다면 링컨은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지 못하고 보잘 것 없는 시골 변호사로 생을 마감했을 것이며, 처칠 수상은 평생 자그마한 사업이나 운영하고 말았을 것이도, 처칠 수상은 그저 이름없는 말단 장군으로 전전하다가 정년퇴임하고 말았을 것이다.

 

파고다 교육그룹 박경실 회장은 이준엽 대표를 만났을 때의 기억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진중하면서도 자신감이 있고, 열정적이면서도 차분한 그를 보며, 또 그가 꿈꾸는 새로운 교육적 대안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건실한 청년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추운 겨울 날 새벽 수강생을 위해 직접 석유를 사러 다니던 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꿈, 공부, 인맥이 중요하다면 그가 말하는 꿈에 대한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여러분은 꿈이 있습니까? 왜 그런 꿈을 갖게 되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해 3초안에 답할 수 있다면 그분은 이미 성공한 분이거나,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참 달리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나의 꿈의 내용과 이유를 3초안에 설명할 수 없다면 이분은 그 누군가의 꿈을 위해 이용당하며 살게 됩니다.

 

거울 앞에 서서 나의 꿈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 오르고, 눈물이 핑 도는 감정의 복받침이 있다면 그건 제대로 된 꿈입니다. 그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어서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서 하루를 준비할 때 꿈을 생각하고는 행복감에 빠져 미소를 짓거나, 벅차오르는 심정으로 오늘 하루를 꿈을 향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늘 마음의 여유가 생겨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있고, 될 때가지 도전하는 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갖는 간절한 꿈이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의 사회는 꿈의 사회 Dream Society가 될 것이며, 교육은 사람들로 하여금 잃었던 꿈을 찾아주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라 말한다.

 

1953년 하버드 대학원생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글로 써둔 적이 있느냐는 설문 조사를 했다. 단 3%만이 종이에 썼다고 대답했다. 세월이 흐른 뒤에 다시 조사해 보니 종이에 써 두었다 응답한 3%의 부가 나머지 97%의 부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고 한다.

 

그는 그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늘 격려하고 인정하는 훌륭한 부모님의 기도와 믿음, 그리스도교를 믿으면서 얻어진 신앙적인 확신이 큰 밑거름이 되었지만,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그에게 그의 말처럼 인맥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면서 인맥을 중시할 때, 인맥을 가능하게 하는 그만의 무기는 어쩌면 삶에 대한 열정, 자신감, 겸손함, 그리고 이 모든 것에서 우러나오는 여유와 감각일 것이고, 그 힘이 상대방을 설득하고 신뢰를 얻게 만드는 힘이었을 것이다.

 

그가 바르고 단정하게 잘 성장하여 평생동안 여러 사람들의 귀감이 되는 생활을 꾸릴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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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안한 환경에선 강한 인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련과 고통의 경험을 통해서만 강한 영혼이 탄생하고, 통찰력이 생기고, 일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며 마침내 성공할 수 있다.(헬렌켈러)

필사즉생 행생즉사(必死則生 幸生則死)

죽기를 각오하면 반드시 살고, 요행이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는다.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과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Good is the enemy of Great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다.(짐 콜린스)

성공하는 삶은 10대의 꿈, 20대의 공부와 경험, 30대의 인맥이 있어야 한다. 나는 이것을 1030법칙이라 명명한다.

인맥쌓기의 노하우는 대단한데 있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해야 내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나를 먼저 생각한다. 내가 받아서 좋은 것은 남들도 좋아하고, 내가 당해서 실은 것은 남들도 싫어한다. 내가 먼저 베풀고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않으면 된다.

말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