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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자전거
목포의 눈물 본문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노랫말인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아는 일이고, 위 사진은 유달산에 세워진 <목포의 눈물>시비이다.
이 노래가 목포역에서 항상 들리곤 했는데, 목포역이 호남선의 종창역이다보니, 과거 어렵던 시절에 무작정 집을 나온 소년소녀들이나 집안 사정으로 보따리를 업고 집을 나온 아낙들이 주밋주밋하다가 어느덧 갈 곳이 없어 내린 곳이 목포역이었고, 가뜩이나 서러운 마음인데 목포역에서 나오는 이 노래의 구성진 분위기가 더해져서 하염없이 흘린 눈물이 더해져서 목포 앞바다가 더 짭짤하다는 믿거나말거나 이야기가 전해진다.
목포에 다녀왔다.
내가 목포를 다녀온 것은 처음이다.
이런저런 일로 1박2일의 일정이었는데, 신안비치모텔의 조망은 목포를 맘껏 즐기기에 좋을만큼 목표대교를 앞으로 하고 있는 절경이었다.
가이드에게 들은 목포 삼합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의 하나인 삼합은 삭힌 홍어와 돼지고기 수육을 묶은지에 싸서 먹는 일인데, 이를 여자가 싸주면 4합이고, 싼 삼합을 여자가 입에 넣어주면 5합이라 말해서 차안에 있는 동료들이 모두 함께 웃었다.
요즘은 고속도로가 바뀌어서 잘 살필 일이다.
목포가는 길이 좋아졌고, 순천, 진주, 마산가는 길이 전보다 대전에서 2시간 남짓하면 다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을 보면 대전같이 좋아진 곳이 없다.
목포에서 배를 타는 방법에 대한 표이다.
목포는 구석구석 볼 거리가 많은데, 이를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목포시티투어이다.
노선별 버스 안내도 그리고 시내 관광 안내도를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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