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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haagam 2011. 3. 16. 14:14


우석愚石이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작업실에 가보니입춘 문구를 쓰면서 너무 그 뜻에 좋은 마음이 들어 내 생각이 났다고 준 글이다.

현관을 들어서는 벽에다 붙여보았다.

상서로운 기운, 서기瑞氣가 생겨나는 문

상서로운 빛, 상광祥光 이 가득한 집

하늘이 열리고 기운이 경사로움.

사람이 서로 기쁜 마음으로 새 봄을 맞이한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런 의미로 생각하며 붙여본 글이다.

이 글을 적어준 우석이나, 이 글을 붙이며 그런 문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이나,

새봄을 더욱 상서롭게 하는 설레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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