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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자전거
여행의 맛을 살리는 하이엔드 카메라 본문
사실 여행에 카메라를 빼놓고 말할 수 없지만, 사진의 질과 카메라의 무게를 놓고 고민하는 일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종일 무거운 몸을 지탱하고 다니면서 짐을 최소화하라는 말을 귀아프토도록 듣고,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걸으면서 나중에는 여성들이 브래지어는 물론 팬티까지 벗고 원피스로 걷는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 실정에서 카메라의 무게부담과 좋은 사진에 대한 기대를 비례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현실적인 방법은 하이엔드 카메라에 있다.
조선일보 (160624, D7)에서 이런 사용자의 갈등을 꿰뚫고 이에 대응하는 카메라 몇개를 소개하고 있다. 고마운 일이다. 하이엔드의 조건 들을 생각해보면 CCD의 크기도 한 몫한다. 사진이 우선 밝고 정교하기 때문이다. 3.5CM Full Frame High End Camera도 있다. 70-80% 크기의 크롭, 또는 1인치 정도의 CCD를 하이엔드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화소수는 이제 웬만하면 논의의 대상이랄 수 없다. 손떨림보정 기능, 줌, 통신기능, 가격 등이 기준이 될 것이다.
파나소닉 <루믹스 DMC ZS110>
1인치 이미지 센서, 2010만 화소, UHD(초고화질) 동영상 촬영, 5축 손떨림 보정, 10배 광학줌, 촬영이후 사진 촛점 변경 기능인 포스트 포커스 기능 제공, 310그램, 68만(다나와)
캐논 <파워샷 G7 X Mark 2>
1인치 이미지 센서, 2010만 화소, 렌즈 감도나 밝기가 우수해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사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원격촬영, 사진전송 기능이 가능하고, LCD 180도 회전, 스마트폰 충전기 이용, 320그램, 74만
리코 <GR2>
크롭 사이즈, 1620만 화소, 영화같은 차분한 색감, 포지티브 필름 효과를 쓰면 후보정이 필요없다. 94만
소니 <사이버샷 CSC-RX1R 2>
4240만화소의 풀프레임, UHD동영상 지원과 손떨림보정 없다. 349만
니콘 <콜픽스 P900S>
83배 줌 렌즈로 달 표면 촬영 가능, 투박한 외관, 최신 하이엔드 디카에 비해 다소 부족한 화질, 7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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