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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자전거
은퇴 준비와 은퇴 생활 유형(삼성은퇴연구소) 본문
우리나라 부부들이 은퇴와 관련해 흔히 범하는 실수가 뭘까.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2015.11.25. '은퇴에 관한 부부의 7가지 실수'라는 보고서를 통해 해답을 제시했다.
처음엔 조선일보에서 읽었는데, 나중에 보니 여러 언론에서 기사를 올리고 있었다. 옮긴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
①은퇴 후 필요한 돈에 대해 계산해보지 않는다
=비(非)은퇴자 10명 중 7명은 은퇴 후 필요한 소득이 얼마인지 계산해본 적이 없었다.
②부부 중 한 사람만 재무적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부부 5쌍 중 2쌍은 돈 문제를 거의 상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66%)는 '부부 중 한 사람이 알아서 (돈을) 관리하기 때문'이었다.
③의료비 및 장기 간병비를 고려하지 않는다
=부부가 노후를 위해 의료비를 별도로 마련하는 경우는 34%에 그쳤고, 절반 이상(55%)이 장기 간병비 마련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것이 없다고 답했다.
④자녀 지원과 노후를 맞바꾼다
=비은퇴자 가구의 67%가 '노후 준비가 어렵더라도 자녀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했다.
⑤은퇴 준비를 돈 문제로만 생각한다
=은퇴 준비 수준을 지수화(준비가 가장 잘된 경우 100)해 비교했더니 건강(64)·활동 (60)·관계(66) 등 돈과 관련 없는 요소들의 은퇴 준비 수준은 재무(79)에 비해 크게 낮았다.
⑥은퇴 후의 삶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다
=40~50대 부부의 32%만이 은퇴 후 삶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⑦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의사 결정을 해두지 않는다
=대부분의 부부는 '죽음'에 대한 언급을 꺼려 상속이나 연명치료 등에 대한 사전 의사 결정에 소극적이다.
다음은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해서 다시 삼성은퇴연구소를 키워드로 검색해 얻은 내용이다.
또 삼성은퇴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은퇴자들의 이후 생활을 4가지 패턴으로 구분했다.
1. 탐험가형: 취미, 운동, 여행, 문화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2. 슈바이쳐형: 슈바이쳐 박사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3. 네버엔딩형: 배움을 통해 멈추지 않고 도전을 계속하느 사람들
4. 사랑방형: 소중한 사람들과 교류를 중요시하는 사람들
삼성은퇴연구소는 60대 탐험가형 은퇴자들은 삶을 즐기기 위해 274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한데, 이는 기본생활비 213만원에 생활방식에 따른 추가비용 61만원을 더한 것이라 한다. 그러나 월 생활비는 꾸준히 증가한다는 것과 의료비가 별도 필요하다는 점이 제외된 점이라 한다.
중요한 것은 은퇴 준비가 돈만이 아니라 준비가 100이라 했을 때 건강이 64, 활동이 60, 관계 66 등 돈과 관련없는 요소들도 매우 중요하고 특히 부부가 서로 상의하고 대화해야 원만한 준비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자신의 성격에 따라 은퇴이후 생활도 다양할 것이라는 점이지만, 뭐 균형잡힌 스타일이 더욱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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