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엄마 책먹는 아이(한복희)

서명: 책읽는 엄마 책먹는 아이

저자 : 한복희

출판: 여성신문사, 2008.5.20. 1쇄, 2009.10.19. 9쇄

 

이 책은 15년간 독서지도를 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많은 지도사례와 저자의 풍부한 독서력을 바탕으로 하여 저자가 평소 독서지도가 중요한 이유와 지도에 관련된 부모나 교사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지도 사례 등을 읽기 쉽게 쓴 책이라 할 수 있다.

 

독서지도에 관한 책이 1년 반동안 9쇄를할 수 있었던 것은 자녀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독서교육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싯점이어서 부모나 학교 등 독자층이 넓고, 다양한 지도 사례를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그 내용이 알차 그곳에 소개된 책을 성인이 된 나도 읽고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기르는 젊은 어머니나, 학교 선생님들에게 선물로 권하기에 좋은 책이다.

 

-Leaders are Readers. 책을 많이 읽는 리더는 자유인으로 항상 변화의 중심에 설수 있다. 가장 위험한 완고함을 피할 수 있다. 논어의 학이편에 학즉불고(學則不固)는 배우면 완고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고칠현삼(古七現三, 옛책은 일곱권 요즘 책은 세권), 바탕을 튼튼히 하는 책을 먼저 읽고 실용 도서를 읽는 균형, 바탕이 튼튼해야 실용서도 빛이 난다. 한달 4-5권을 읽는다면 인문서도 읽어야 한다.

 

-지독(遲讀)하게 읽어야..;

 

-톨스토이; 간디, 예수, 마더 데리사, 미르틴 루터 킹...

-함석헌; 간디, 체 게바라, 헨리 데이빗 소로, 닥터 노먼 베쑨, 장기려

-하일지; 경마장 가는길, 경마장은 네거리에서, 경마장에서 생긴 일.

-이문열; 금시조, 레테의 연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해 겨울, 필론의 돼지, 사람의 아들, 시인, 하늘길, 선택, 아가,

 

-공지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 수도원 기행,

-김원일; 마당깊은 집

-톨스토이; 구두장이 마틴, 바보 이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계란 하나로 싸운 7년 싸움/ 두 순례자, 부활, 안나 카레니나, 전쟁화 평화

 

-도스토예프스키;

-막심 고리키; 어머니

-김지하, 박노해, 전태일, 조영래

 

-움베르토 에코

-루이제 린저

-파느리크 쥐스킨트

 

**목차

1장. 우리 엄마가 책을 읽어요.

/오페라유령이 괴기소설?/ 초인종을 누르지 마세요/ 엄마라는 이름의 책/ 미운오리새끼 엄마가 백조라고?/ 아이의 감수성은 엄마의 몫/ 거실을 서재로 부엌을 도서관으로/ 행복 에너지가 필욯다/ 최고의 직업 어머니/

2장. 우리 아이가 책을 읽어요.

1. 가슴 속에 팍팍

/머릿속에 쏙쏙, 가슴속에 팍팍/ 왜 이제야 선생님을 만났는지 모르겠어요/ 세상을 응원하는데 보탬이 될께요/ 선생님 가고싶은 학과가 생겼어요/ 어른이 된다는 게 뭔지 알겠어요/ 진짜 용기있는 사람이 될래요/ 감동의 스승의 날

2. 머릿속에 쏙쏙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 키가 쏙쏙/ 토론은 우리 남자가 불리해요/ 신화 속에 이렇게 깊은 뜻이/ 여자 대통령이 될 거예요/ 신화속에 이렇게 깊은 뜻이/ 우리나라 소설은 왜 이래요?

3. 척척! 장애도 치료하는 책익기

/책은 꿀이 가득 담긴 꿀단지/ 칠기 장애를 치료하는 책읽기/ 책을 엉뚱하게 읽어요/ 책도 편식하면 비만이예요/ 감동적인 책을 읽어도 심드렁해요/

3장. 독서지도 방법

1. 책읽고 학습하기

2. 책읽고 활동하기

 

**도서목록

<나무를 심는 사람>1895~1970,20c 불 대표작가 '장 지오노'/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천국의 아이들>마지드 마지디 작/효리원

올 영화제 프랑프리와 관객상, 뉴포트 국제영화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인을 눈물샘을 자극했던 가난하지만 순수한 동심을 지닌 남매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동화로 재구성하여 또 다른 감동을 주는 책. 영화의 장면들을 중간 중간 삽입하여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고, 동화책을 통해 그 감동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게 함

<산에는 꽃이 피네> 법정스님

<그리스도를 본받아>

-저자 : 토마스 아 켐피스/ 역자: 유재덕/ 12000(7800)

-출판 : 브니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은책. 토마스 아 켐피스는 33세 때 신부로 서품된 후 1471년 92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수도원에서만 생활하였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토마스 아 켐피스의 신앙고백서로, 저자는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담아 주님과 대화한 내용을 정결한 언어로 기록한다. 이 책은 수도사들을 대상으로 집필되었지만, 그 풍성한 영성과 단순하고 명쾌한 문체로 인해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정민 저/ 김영사/ 25,000원/
-18년 유배생활 중 500권의 방대한 저서를 완성한 한국 지식사의 불가상의 경전에통달하고 해박한 사학자, 행정가, 법학자, 지리학자, 건축가, 토목공학자, 기계공학자, 의학자, 시인, 비평가인 그가 어떻게 지식의 기초를 닦고 정보를 조직했을까? 어떻게 핵심을 장악하고 생각을 단련하고 효율성을 강화했을까?

<전작주의자의 꿈>

-조희봉 저/ 함께 읽는책 간/ 2003.1./ 9,000원/270쪽

-부제: 어느 헌책 수집가의 세상 건너는 법

-'전작주의자'란 독서의 한 유형으로 한 작가의 책을 전부 읽어 이해는 물론 감상과 비평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는 독서법, 서정주, 안정효, 이윤기의 작품을 몽땅 읽고 쓴 책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짐 트렐리즈

 

**한복희

한복희는 오국어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치유상담연구원에서 상담심리학과 가톨릭대학에서 독서교육학을 전공.

1990년대 초독서의 중요성에 아무도 관심을 안 갖던 시점에 향후 교육이 독서와 논술, 창의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것을 확신하고 독서교육을 실시함.

15년간 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나며 쌓아온 독서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강의를 함.

한복희 교정독서연구소를 운영 중임

카페: http://cafe.daum.net/bookslove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