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자전거

일본의 행정 구역 체계 본문

여행과 사진

일본의 행정 구역 체계

haagam 2025. 2. 15. 18:27

**광역: 도도부현
일본은 47개의 도도부현(都道府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리적,역사적 배경에 따라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 주부, 긴키, 주고쿠, 시코쿠, 규슈・오키나와의 8개 지역으로 나눈다.
**중간행정국역명: 지청, 군
도도부현이 각 지방 내에서 행정 사무의 관할 구역을 정하여 설치하는 하위기관
-군; 율령제 시대부터 율령국 하에 존재하던 역사적 행정 구역으로, 1878년 군구정촌 편제법으로 행정 단위가 되었으나 1920년 시정촌 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행정적 의미를 잃어 오늘날에는 주소명 등 일부 사례에만 사용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시정촌市町村
시정촌(市町村 일본어:시초손)은 도도부현의 하위에 놓이는 기초 자치 단체를 묶어 이르는 말이다. 도쿄도에 시정촌에 해당하는 특별구를 시구정촌(시쿠초손)이라 한다.
-시; 정이나 촌이 시로 지정되려면 5만이 넘고, 인구의 60% 이상이 도시 구역 내에 거주하며 상공업에 종사해야 한다. 정이나 촌과 달리 군의 하위에 놓이지 않는다. 2019년 현재 791개의 시가 있다.
-정; 일반적으로 인구가 시의 지정 조건인 5만 명보다 적고, 도도부현에서 정하는 최소 기준을 넘기는 지역이 정이 된다. 2019년 기준 일본 전국에 743개의 정이 있다.
-촌; 주로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이다. 전근대에는 일본 전역에서 최소 지방 구획을 이루었으나 메이지 시대 대규모 합병으로 그 수가 크게 줄었고 근현대에 시정촌의 합병이 계속 진행되며 2019년 기준 183개의 촌만이 남아 있다.
**최하위 행정구역
시정촌보다 하위에 존재하는 구역으로 실제 행정적 의미가 약하거나 없으며 주소명 등 일부에만 사용된다.
-조초(町丁); 시 등의 도심부에 설치되는 하위구역. 대략 한국의 洞동에 해당되며, 구획을 더 상세히 구분할 필요가 있으면 초메(丁目)을 설치하기도 한다.
-오야자(大字); 도심부가 아닌 지역에 설치되는 하위 구역으로 한국의 里리에 상당하다. 간혹 하위에 고아자(小字)라는 더 작은 구획이 놓이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메이지 대합병 이전의 토지 구분이던 字를 남겨둔 것이다.
(위키백과에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