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첼로 불릿 xc30
- 마더 데레사
- 도종환
- 사천성
- 대전맛집
- 황열병 예방주사 접종 증명서 재발급
- 멘토
- 주민자치회
- 티스토리챌린지
- 칼레의 시민
- 논어
- 시민주권
- 류시화
- 베트남
- 불렛 xc30
- 은퇴준비
- 겨울 라이딩
- 창비
- 중국 소수민족
- 정호승
- 오블완
- 공자
- 책읽기의 달인
- 수불석권
- 이해인
- 주민자치
- 김용택
- 전기자전거
- 지방분권
- 위즈덤하우스
Archives
- Today
- Total
노란 자전거
선운사 가는 길 본문
동백이 지고 없는 한 여름의선운사를 가게 되었다.
선운사는 내게 동백으로 상징되는 절이다.
동백아가씨 노랫말 구절구절로 더욱 친근감이 든다.
선운사 동백은 특히 송창식이 불러 유명해진 서정주의 시 선운사로 의미가 더욱 새롭다.
문득 함초롬한 붉은 동백 숲을 보기 위해
관리사무소로 동백 근황을 몇차례씩이나 물어보곤 하던 기억이 새롭다.
내소사 입구 나무그늘길을 한가롭게 걷고 싶었지만,
사정상 그 가는 길에서 그냥 지나고 말았다.
선운사 는 길은 자동차 에어컨의 고장으로이 혹서 중에 매우 고생스러웠고,
때가 되어 차속 더위를 식히며 풍천 여름장어와 복분자주 한잔을 하고 앞마당으로 나왔다.
너무 더워 여기저기 신경쓸만한여유가 없었다.
언뜻 보면 어떻게 승용차 위에 무슨 디즈니랜드 뽀족 지붕을 연상케 하는 장식물이 있늘까 싶었다.
곁에 진도개 한마리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문득 걸음을 옮겨 몇 발자욱을 옮기다가 재미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자동차는 바우군의 저택이었다.
바우도 에어컨이 고장이었는지 밖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자동차 등시트가 보이고, 바닥은 아주 청결하다.
바우의 짝꿍은 어디 있는지 궁굼하다.
선운사 삼거리, 재미있는 장어집이다.
'생활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그리고 서안 西安 (0) | 2010.08.17 |
---|---|
소록도의 여름 (0) | 2010.08.05 |
죽마고우와 함께 오른 덕유산 (0) | 2010.08.01 |
왜 사람은 늙는가? (0) | 2010.07.25 |
소통 소고 (0) | 2010.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