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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즐거움(히로나카 헤이스케)

haagam 2011. 4. 30. 16:43


서명 : 학문의 즐거움

저자 : 히로나카 헤이스케(방승양 역)

출판 : 김영사(1판1쇄 1992.12.1/ 개정2판1쇄 2001.11.27./ 개정3판1쇄 2007.1.30./ 개정4판7쇄 2010.3.27, 245쪽)

이 책은 일본의 어느 수학자의 자서전이다.

평범한 재능 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어떻게 수학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필드상을 수상하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가에 대한 물은에 대한 해답이다.

보통의 일본인이 그렇다고 알고 있듯이 저자는 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세계 최고의 정상에 도달한 경험담이다. 아무데를 읽어도 저자가 남보다 명민했다는 기록이 없다. 대학 3학년때 비로소 수학을 전공하겠다 생각한 바, 중학시절에는 나니와부시를, 고교 시절은 피아노 연주를 전공할 생각을 하고 공개연주를 했다.

1931년 15남매 대가족의 7번째로 태어나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너무 가난해서 힘는 노동일도 해 가면서 집은을 도와야 했고, 부친은 가계를 위해 일할 것을 원해 대학입시도 숨어 했다 말한다. 교토대학에서도 가정교사로 학비와 숙식을 해결하는 등 모든 조건이 역경이고 악조건이었다.

자신의 평범함을 솔직하게 드러내고자신의 공은 오로지 불절불굴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라 말한다. 연구는 상상 소심심고素心深考 해야 한다. 마음은 소박하고 겸손하게 가지고, 자기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유연한 태도로 남의 말을 잘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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