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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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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S (FnGuid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의 약어이다. 우리나라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탁을 합치면 상장 기업의 수가 약 2,050개이다.이들의 주가는 특정 업종을 기준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즉 반도체 관련 업종이 동시에 같이 오르고, 언제는 의약 관련 업종이 동시에 하락하기도 한다. 이러한 동일 업종의 기업군에 대한 가치를 그래프로 그려서 동향을 쉽게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에 앞서 우선 기업들의 업종을 구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GICS라는 국제 산업 분류 체계를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춰 수정하여 FICS를 개발하였다. FnGuide에서 제공한다. FICS는 10개의 Economic Sector와 25개의 Industry Group 그리고 62개의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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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무렵(한여선 시, 이안삼 곡) 눈밭인듯 온 들에 피어, 하얀 저 꽃은가슴에 피어난 후 차마 지지 않은꽃달빛은 그날처럼 길 위에 부드럽고나그네 긴 그림자 시린 물에 젖는다 장에서 장으로 떠나는 나그네꿈에서 꿈으로 떠나는 나그네달빛에 방울소리 벗하여 걷는 길머물 곳 몰라도 설움은 아니언만 산허리 차올라 맘에 젖는 메밀꽃달빛아래 어룽어룽 흔들리는 심사여길에서 길을 찾아 떠나가는 나그네 이제금 저들에 메밀꽃, 후련히 피고아리게 솟는 것 설움인걸 알았네서리서리 맺힌게 사랑인걸 알았네 메밀꽃 피어나면 서러웁던 그사랑장에서 장으로 떠나는 나그네꿈에서 꿈으로 떠나는 나그네어느 하늘이 따스하지 않았으리어느 땅인들 다정하지 않았으리 그래도 맘에 깊은 오직 하나 그 사랑영원으로 흐르는 강물이었어라꿈에서 꿈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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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며( 이향숙 시/이안삼 곡)마른 풀잎 맴돌아 피어오른 물안개라서반짝이는 바람으로 흩어진다 나의 사람아밤새도록 밤 하늘 기대어선 나무들 물든잎새가뿐숨 몰아쉬며 저만치 가을은 떠났는냐어디가야 지친 영혼 편히 쉬일까언제쯤이야 지친 마음 편히 쉬일까차운비에 매달려 흔들리는 잎새라서파르라니 별빛으로 떨어진다 나의 사람아눈이 부신 억새꽃 밀려오는 바람에 나는 꽃잎놀란가슴 쓸어안고 가을은 그렇게 사라졌나어찌해야 얽힌 인연 쉬이 풀릴까아무렇지도 않게 내 맘 곱게 접을끼 https://www.youtube.com/watch?v=N6S7bhIAo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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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김필연 시/ 이안삼 곡)해 아래 눈부신 너, 느티나무여네게서 더 찬란한 해를 보노라달 아래 수려한 너, 느티나무여네게서 더 사랑스런 별을 세노라봄이라 움 트는 잎새 연초록물 흐르고여름이라 맑은 밤 은하에 별이 진다가을 물든 저녁놀 단풍되어 떨어지면첫눈 같은 설렘이 겨울되어 다가서면아~기억 속에 새 한 마리 나래 벋어 가노라봄이라 움 트는 잎새 연초록물 흐르고여름이라 맑은 밤 은하에 별이 진다가을 물든 저녁놀 단풍되어 떨어지면첫눈 같은 설렘이 겨울되어 다가서면아~기억 속에 새 한 마리 나래 벋어 가노라 https://www.youtube.com/watch?v=m9QZWYm7y68 https://www.youtube.com/watch?v=Fqu-ay3YM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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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성악가로는 국민가요 를 이동원과 함께 불렀던 박인수가 있다. 자동차 안에 박인수 음악 테이프를 꽂고 듣던 젊은 날이 생각난다. 최근에 나는 작년(2023년)에 그가 작고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서운해서 그를 추모하는 글을 몇자 적고자 한다. 언젠가 내가 좋아하던 대중 가요 가수 의 부음을 듣고 페이스북 친구들과 아쉬움을 나눴던 적이 있다. 노래방에 가면 은 조영남의 과 함께 나의 애창곡이었지. ㅎㅎ 테너 박인수는 1938년 서울 종로에서 5남매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은 일본 주오대학 법학부에서 유학을 하고 서울시청에서 당시 운수과장, 도시계획과장, 건설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으나 너무나 청렴하여 자식들 학비조차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집안이 가난했다고 한다.아버지는 노래를 좋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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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09년 11월 11일에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했다. 이렇게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카드가 있기 때문이다. 이 카드에는 등록번호와 성명, 등록일, 그리고 기증 내용에 체크가 되어 있는데 나는 , 그리고 의 2가지에 희망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이것이 어떤 것인지 궁굼해져 인터넷을 검색해 알게된 내용을 정리해 본다. 나는 천주교 신자로서 천주교에서 당시 운영하는 의 권유에 의했고, 카드도 이곳에서 발급받았다. 그런데 카드의 내용을 보고 유추하면 주관기관은 KONOS(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이고, 천주교에서 협조하는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생각되고, 카드 뒷면에는 신분증과 함께 늘 소지하고 기증상황 발생 시 바로 연락을 주라는 안내문이 있다. 2009년이면 벌써 15년 전인 56세에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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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김명희 시, 이안삼 작곡)해와 달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꿈을 꾸듯 화안한 미소 지으며높고 푸른 산과 들을 돌고 돌아서오는 듯 모르게 찾아올 그대여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강물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풀잎처럼 싱그런 미소 지으며넓고 푸른 강과 바다 돌고 돌아서머지않아 소리 없이 찾아올 그대여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오고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n3qjxxFs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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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머님 생각이 날 때 부르는 노래는 이안삼 선생이 작곡한 이다. 이 노래는 이안삼 선생이 2009년에 작곡했으니 이안삼이 57세인 김천고 음악교사로 재직 시절에 작곡한 곡일 것이다. 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생각하면 어버이날 불러 드리는 어릴 적 동요로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밤낮으로 애태우며 기다리는 맘 ..."하는 노래와,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하는 노래가 고작이다. 그러나 신이 손이 바빠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말처럼, 어머니는 모든 사람에게 신에 버금가는 사랑의 상징이고, 만인의 가슴 속 고향이다. 나이들면서 자식들에게 그리고 사람 사이에서 사랑한다는 것 이상의 큰 덕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런 측면에서 사랑하는 방법에 서툰 남성은 참 외로운 존재이다.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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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학교교육에 몸담고 지낸 사람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급속한 발전 뒤편에 학교 교육이 큰 바탕이 되었다는 말에 나름대로 보람을 갖는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을 보면서 ‘저런 운동은 피부가 하얗고 머리가 노란 서구 사람들만 하는 운동인데 우리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 노래와 텔레비전 연속극을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야구 종주국인 미국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발군의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이것이 정말 사실인가 싶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하는 궁금증이 일기도 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꿈을 꾸면 이루어지는 기회의 나라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희망을 갖게 하는 나라가 된 것이다. 이런 글로벌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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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불릿 FX80을 안 산 것을 후회한다. FX80은 올마운틴 프레임, 기어가 시마노XT이다. 최소한도 XC40이라도 샀어야 했다. 돈도 있는데 왜 그랬을까? XC40은 그래도 시마노 데오레급이다. 디스플레이 장치도 다르고, 제어하는 구동 앱도 제공된다. 알미늄 재질도 6061이라나 여하튼 다르다. 결이 다른 자전거이다. 이건 값차이도 아주 적다. 자전거를 타던 중 속도가 표시안되고, 동력 전달이 안되어 긴 산행길을 오로지 페달에 의지했다. 아직 800KM밖에 안탔는데, 뭐가 고장일까? 원래 전장은 이런저런 세팅이 필요하기도 했지? 집에 오자마자 자전거 구입센터로 전화하고, 내 에러코드가 W011이었음을 알렸다.전화로 돌아온 답은 뒷바퀴에 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는데, 이는 바퀴살에 있는 자석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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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제목 조차도 문득 서정적이다. 아니 누가 다른 사람이 들으면 어떻단 말인가? 아니면 여럿이 모여 들으면 안된다는 말인가? 그러나 이런 생각은 너무 무지막지한 무지의 소치일 뿐이다. 이 노래는 한여선 시, 이안삼의 곡이다. 산다는 것이 수퍼에서 물건 사듯이 100원내고 그만큼의 상품을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나이들면서 더욱 깊이 알게 되지 않는가? 여인선은 그런 내밀하고 살폿하고 그윽한 마음을 라는 제목으로 풀어냈다. 노랫말 중 는 의 전라/경상지역 방언이라고 한다. 시인은 노을이 지는 가을 강가에서 마른 풀잎이 아슴하게 흔들리는 바람 소리 속에서 그대의 소리가 듣는다고 노래한다.그 바람 소리가 어제 오늘의 소리가 아니라면, 그대는 세월의 강처럼 깊고깊게 오랫동안 그대는 내 곁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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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원 ON/OFF: 전원 스위치가 따로 없다. 충전 독(크래들)에 넣으면 OFF, 꺼내면 ON이다.2. 전화받기/끊기: 다기능버튼 두번 터치, 신호가 울리면 두번 터치해서 받고, 끝나면 두번 터치해서 종료한다.3. 전화 수신거절: 다기능버튼 1.5초 길게 터치한다.4. 이전곡: 왼쪽 이어폰 1.5초5. 다음곡: 오른쪽 이어폰 1.5초6. 재생/정지: 다기능버튼 두번 터치7. 저지연모드: 오른쪽 다기능버튼 세번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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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자이다. 휴대폰 데이터 무제한에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으로 광고없이 어디서나 유투브를 듣거나 보는 일은 전에 비해 매우 자유로운 일이다. 큰 돈 안들이고 소확행을 확인하는 하나의 방편이다. 광고를 수시로 skip하거나 광고없은 앱을 찾아 헤매며 돌아다니던 일들이 아득하다. 이제 다시 그렇게 하라면 하겠지만 정말 안하고 싶은 일 중의 하나이다. 요즘 나는 유튜브를 안고 사는 것 같다. 나이들어 아내와 각방을 사용하면서 저녁이면 우선 유투브를 틀어놓고 듣다가 잠이 든다. 자장가 같은 기능이다. 저절로 꺼지지 않으면 밤새 귓가에서 쟁쟁거리다가 새벽에 뒤척이다 잠을 깨면 끈다. 그러다가 잠이 안오면 다시 휴대폰을 뒤적이기도 한다. 무료하지만 잠시도 그냥 혼자 있지 못하면서 산다. 나이 칠..
어제 주문한 휴대폰이 오늘 도착했다.우체국 택배인데, 아침에 11시~15시 사이에 배달 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그래도 100만원짜리인데 직접 받고 싶었지만, 집배원은 내가 깜박한 사이에 문앞에 놓고 갔다. 주문할 때 웹에서 직접 받고 싶다는 단추가 있어서 선택하면서도 이게 과연 될까 싶었는데 역시 집배원은 막무가내로 그냥 놓고 간 것이다. 상품 포장은 너무 허접했다. 말 그대로 허접이다. 휴대폰이 겨우 들어갈만한 납작한 종이박스에 휴대폰, C to C Cable, 간단한 1쪽짜리 설명서, 그리고 유심을 넣을 수 있는 핀이 전부였다. 나는 무심코 유심을 교체했는데, 자기들이 무슨 메시지가 나오고, 그대로 몇 번 누르니 그 다음부터는 기계가 알아서 전 휴대폰과 같은 상태를 만들어준다. 아주 간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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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폰의 액정을 깨먹고 서비스센터에 물어보니 액정값이 24만원이란다. 오래되기도 했고, 이제 폰을 바꾸려고 이렇게저렇게 알아보던 참이었다. S10 중고폰을 40만원 주고 사서 이제껏 사용했다. 인공지능 실시간 번역 기계가 나오는 싯점에서나같은 얼리 어답터가 그 헌 기계에 24만원을 주고 액정을 고칠 수야 없지 않은가? 나는 전자제품에 호기심이 많아서 신 제품이 나오기만 하면 곧바로 사고마는 사람이었다. 액정을 깨먹고 아내가 우선 써보라며 집에 있던 공기계 A31을 건네 주었다. 고마운 마음에 며칠을 고생해서 전화번호 다운받고, 그간 사용하던 어플 다시 설치하고, 얼마나 고생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었는가. 요즘 Microsoft Windows Edge에서 제공하는 은 얼마나 편리한가. 그동안은 삼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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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구입한 이후 처음으로 동호회에서 단양으로 1박 라이딩을 다녀왔다. 여행도 설레이지만, 날을 정해놓고 라이딩을 준비하는 것도 여간 설레이지 않는다. 더구나 나는 초보이니 설레임이 더 할 수 밖에. 주섬주섬 준비물을 챙기고 날을 기다렸다. 토-일인데, 마침 금요일에는 집에 일이 많아서 여간 피곤한 것이 아니었다. 집에서는 새벽 4시 45분에 출발해서 차량 2대에 자전거 6대를 싣고 단양 소노문에 도착한 후, 자전거를 내려서 곧바로 라이딩을 시작한다. 가는 복장은 모두 전투태세다. 라이딩 복장을 하고 헬멧을 안고 차에 오른다. 마침 전국적으로 장마를 시작하는 호우 주의보가 있어서 걱정이었다. 토요일은 저녁부터 비가 오고, 일요일에는 종일 온단다. 우리는 토욜은 라이딩을 하고, 일요일은 근처 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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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농막에 에어컨이 낡고 평수에 비해 작아서 새로 교체했다. 에어컨을 구입하려면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 당근에 보면 거져 가져가라는 사람부터, 얼마 안 쓴 제품인데 싸게 준다고 유혹한다. 쿠팡이나 인터넷 쇼핑을 보면 처음 호가는 매우 저렴하게 불러 유혹하고는 그 이후 주문하려면 전화를 하라 한다. 그래서 문의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에어컨 가격을 올려 말한다. 적정한 가격은 얼마이고, 그 가격이 정해져야 싸기도 하고 비싸기도 할 것이 아닌가. 정체를 모르겠다. 우선 소형 벽걸이 에어컨을 많이 판매하는 회사는 캐리어Carrier 인듯해서 그 곳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이런저런 경로로 헤매다가 캐리어에서 직접 운영하는 판매점 전화를 알았다. 전국 어디서나 설치비도 동일하고 가격도 동일하게 받는단다. 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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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불렛 XC-30 전기자전거를 샀다.엄청 망설이고 알아봤는데, 그래도 막상 구입하니 여러 아쉬움이 남는다.다음 사람들을 위해 이런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일반 라이더로서의 내가 적용한 자전거 선택 기준 1) 서비스가 가능하고 신뢰할만한 기업의 제품인가?대한민국 자전거는 삼천리 아닌가? 조금 좋은 자전거 산다고 인터넷 주문하고 부품 지원 안되고, 서비스점 홈피 연락 안되는 곳은 얼마나 많겠는가? 일전 유투브에서 팬텀 FS를 10년전에 사서 타고 다니는 분의 이야기를 보고 아! 삼천리라면 안심이다 라고 생각했다. 2)센터드라이브 방식인가?보통 모터가 센터드라이브 방식과 후륜 허브모터 방식으로 구분되는데, 센터드라이브는 토크센서 방식에 의해 동력이 지원되므로 힘의 지원이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고..
미국 증시는 쉬거나 울상인 날이 없다. 늘 빨강이다.생각해보면 달라를 찍어낸다는 권한으로 코로나 시국을 맞아 경기 부양을 위해 그리 많은 달러를 찍어 국민들에게 나눠주고는 그 후유증을 전 세계 국가가 부담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기들은 상황에 따라 금리를 쥐락펴락하고 또는 자기 멋대로 국익우선의 정책을 펴면서 남은 아랑곳하지 않는듯 하다. 그러니 미국 증시는 늘 호황이고 우리같이 물건 만들어 팔아야 먹고사는 나라는 하루도 쉴 날이 없다. 할 수 없이 한국 개미들도 미국 증시를 들락거리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고, 미국 증시를 기준해서 만든 etf도 역시 국내 주식에 비해 안정적인 성장을 가져와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etf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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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맛집을 찾는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워낙 식당이 많고, 입맛이 까다로워질 뿐만 아니라, 식당이라는 것이 혼자 가는 곳이 아니어서 모임의 성격에 따라 메뉴도 달라지기 때문이고, 요즘 음식값이 너무 천정부지라서 또한 쉽지 않다. 삼오식당집안어른 생신이라서 고마운 마음에 점심 식사 대접을 할 참으로 이리저리 찾다가 알아낸 집이다.주 메뉴는 석갈비로 나이든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무난한 메뉴라 생각한다. 위치 또한 만년동 베스타뷔페 건물이라서 주차가 널널하다. 식당은 9층이었는데 8층까지가 주차동이라서 올라오면서 빈 자리를 만나면 후다닥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된다. 주차장 커브도 완만하고 통로가 넓어서 어렵지 않았다. 처음에 들어가서 우선 놀란 것은 홀이 무척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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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종목인데, 5일선을 올라타면 매수해야 했을까. 60일선과 120일선이 교차하는 것을 같이 봐야 했는지 궁굼하다. 이건 아직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썩 좋다고 볼 수 없다. 주식시장이 활황인데, 나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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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그린 셔츠_SM-TS83081_블랙(BLACK) 여름 티셔츠는 잘 사야 오래입는다. 그래서 등산용품 제조사에서 만든 티셔츠를 기운대곤 하는데, 오늘 우연히 발견한 티셔츠이다. 일상생활에서 아웃도어 활동까지 무난한 전면 프린팅 기본 티셔츠로 폴리와 면을 적당한 비율로 배합 직조하여 요즘 쓰는 말인 흡습속건, 편안한 착장감과 쾌적성 경량감을 준다고 설명한다.프린팅 그림은 강원도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수레너머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라나.이렇게 포스팅하면 기억도 용이하고, 안비싼 옷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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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리말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검색해보니 기업이나 각 단체에서 이런 말을 인용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생각하다의 옛말이 혜다라니,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은 별을 세는 것이 아니라 별을 생각한다는 말이었나? 잠시 쉬고 검색을 해 보니, 윤동주는 별을 혜는 밤이 아니고, 별을 헤는 밤이었다.별을 세어 본다는 의미로구나 혜윰이라는 말은 요즘 왜 사용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이것이 정말 우리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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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하고 보고 있었는데, 대충 봐서 매입 싯점을 놓쳤다. 아쉬운 일이다. 반성해야 한다. 이런 장세를 박스권이라 한다. 외인과 기관의 호기심도 박스권이다. 이런 주식은 사전에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중간에서라도 확신을 갖고 들어가는 용기는 어디서 얻는가? 지금은 조정중인데, 이런 싯점은 들어가도 되는 것일까? 외인과 기관의 보유량은 많고, 매입가격도 큰 차이가 없다면 이들을 믿고 들어가도 되는 것일까? 그런데 외인은 매입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매도중이다. 외국인들은 왜 매입할까?1개월 평균 외국인 매입 평균가는 22만원이고, 오늘 매입 종가는 25만원이다. 오늘 posco홀디스를 393,000원에 1주를 매입했다. 40만원 이하일때 시나부로 매집하라는 유 선생들의 얘기에 넘어갔다. 하긴 7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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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주식이 호황이었다. 특히 대한전선은 7.19% 상승했는데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집량이 뻘건 불화산이다. 그러나 다른 회사들은 이제 순환매를 준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선 주식보다 더 많이 상승한 종목은 구리관련 주식이다. 전선의 수요는 결국 구리의 수요로 이어지는 셈이다. 전선이 오르는 것을 보면서도 구리 수요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내가 반성할 일이다. 주식을 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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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의 호실적 전 금요일 수산 테마의 시황이다.1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산업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는 소식에 전 주식이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사조씨푸드, CJ씨푸드 이다. CJ씨푸드는 거래금액이 119,358백만원/1193억 5800만원, 거래량은 2,779만주이다. 대장주이다. 이런 주식을 산 사람은 주식이 앞으로 얼마나 오를 것을 기대했을까? 투자자들이 이 회사를 지속적으로 선호할만큼 향후에도 수익율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다. 그러나 CJ씨푸드의 순이익은 전년 74에서 44로 -40%정도이고, 동원산업도 그렇다. 나는 초보자로서 이렇게 투자하는데는 자신이 없다. **MXene맥신'맥신(MXene)'은 전자파 차폐 소재로 사용될 수 있는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2차원 나노 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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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잃어버렸다.혹시 어디서 다시 나올지 모르지만, 어제 오늘 기웃대면서 혼자 찾아봤는데 없다. 시계를 차지 않고 휴대폰으로 시계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나는 시계를 왼팔목에 차고 궁굼할 때 보는 것이 습관이다. 휴대폰보다 편하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에는 스마트 시계에 관심이 있었는데, 아들이 회사에서 기념일에 나온 LG 스마트 시계를 주어서 첫 시계로 경험한 적이 있다. 전화를 받을 수 있고, 문자나 카카오 등을 볼 수 있고, 지도 서비스도 가능하고, 만보기 역할도 해준다. 그러나 딱히 절실한 기능이 아니고, 불편한 점으로는 당시로는 무겁고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전부터 나는 위 그림과 같은 디자인의 시계를 애용했다.아마 4개정도는 샀을 것이다. 위 시계와 비슷한 가격대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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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2024.05.19.일) 가톨릭 달력으로 이다. 오늘이 지나면 부활 예절을 마치고 다시 연중 예절을 바친다. 성경은 하느님이 역사하시던 구약의 시대와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오신 이후인 신약의 시대로 나뉜다.예수님께서 공생활 3년을 마치시고 33세에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나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공부를 통 하지 않아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당시 하느님께 예를 올릴 때에 자신의 죄에 대한 대속으로 양 등 산 짐승을 잡아 제물로 바치는 풍속이 오랫동안 있어왔는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자 스스로 제물이 되어주시고, 이로 인해 우리 인간과 하느님 사이에 사랑의 가교가 되어 주셨다는 믿음이다. 돌아가신지 사흘만에 부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