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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자전거
서명 : 논어 저자 : 공자(김형찬 역) 출판 : 홍익출판사 공자는 성인이기에 너무 평범해서 비상하다. 비천한 환경에서 태어나,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려서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온갖 잡일을 배우다가 성인이 되었다. 말하는 것도 어눌하여 천재스럽지 않은 평범한 섦의 모습이 오히려 일반인들에게 더 가깝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다. 시중에는 김학주의 (서울대 출반부), 한필훈의 (동녘) 등의 번역본과 비길만 하다. 전자는 직역 중심이고 후자는 의역 중심이다. 이 책은 무리한 의역을 피하고 읽기 쉽게 쓰려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앞부분에 논어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길게 있고, 다음부터는 학이편부터 요왈편까지 스므편을 각 편마다 번호를 붙여 우리말로 번역을 하였고,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목마다 필요한 각주를..
서명 :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저자 : 신정근 출판 : 북이십일 21세기 북스(2011.10.5.1판 1쇄/ 2012.3.27.1판13쇄) 한국은 지금 논어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매스컴 이곳저곳에서 논어 이야기를 해대고, 인터넷 서점에서 논어를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인문학 독서 운동이 활발하지만, 정작 그 대상으로 지목되는 1번 도서는 역시 논어이다. 신정근은 논어를 마흔을 빗대서 풀어내었다. 현대 한국사회에서 마흔은 한창 일할 나이, 이제 앞뒤를 재어볼 싯점, 자신의 자리가 잡혀 한 가지 일에서 뿌리를 내릴 나이, 가정적으로 마흔은 집장만하고, 사교육의 굴레에서 헤맬 나이이고, 저자 신정근도현재 마흔 초반의 나이이다. 2500년 전의 인물(BC 551~479, 72세) ..
서명 : 생산적 책읽기 두번째 이야기; 읽고 정리하고 실천하기 저자 : 안상헌 출판 : 북포스(2010.1.29. 1판1쇄, 282쪽) 이 책은 5년전에 출간된 이라는 독서 방법에 관한 50가지 바람직한 제안에 대한 후속 보완의 책이다. 속편이란 전편이 성공할 때 가능한 일로, 저자는 전편에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의 반향에 감사하며 독자들이 책을 선택하고 읽고 정리하며 느끼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을 제시하는 독서 안내서이다. 책은 자신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야 한다. 그런 책을 잘 고르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분야의 책을 좋아하고, 어뜬 느낌을 주는 글에 감동하는지를 생각해보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알고 책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는 ..
서명 : 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 우리시대 10인의 멘토 저자 : 홍상진 출판 : 북포스(2012.1.13. 1쇄, 285쪽) 한비야, 고도원, 신정일, 구본형, 장향숙, 안철수, 안상헌, 공병호, 이장우, 강인선 10명의 책읽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앞의 5명의 독서 이야기의 제목으로 '인생의 기본기를 다진다'를 정하였고, 안철수 부터 5명의 이야기를 '성공의 가능성을 높인다.'로 정하여 묶었다. 결국 독서는 인생의 기본기를 다지고 성공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의미이다. 그들의 오늘을 있게 한 것은 결국 독서의 힘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대전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재직 중이다. 매년 수백권의 책을 정독하는 독서광, 거의 무제한 대출이 가능한 교수 신분으로 자신의 관심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독..
서명 : 1만페이지 독서력 ; 나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습관 저자 : 윤성화 출판 : 한스미디어 이 책은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작전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독서하므로써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안내하는 독서 안내서이다. 1년간 1만페이지를 읽다보면 저절로 책 읽는 습관이 길러진다. 하루27페이지를 꾸준히 읽으면 1년 1만페이지가 되고, 1권의 평균 쪽수를 280쪽이라 치면 약 36권의 분량이고, 한달에 3권, 10일에 1권씩 책을 읽기로 목표를 정한 후 작심하고 읽어보자는 제안이다. 책을 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인가? 동서고금의 현인들을 만나는 유일한 방법은 역시 독서이다. 독서는 나를 위한 진정한 공부이고, 오늘보다 더 나은 존재로 만드는 첩경이며, 성공의 지름길이..
서명 : 커피의 거의 모든 것저자 : 하보숙, 조미라출판 : 열린세상하보숙은 사진을 전공하고, 차와 만나 다시 한번 생활 변화를 가져왔다. 성균관대 생할과학대학원 예다전공 석사과정 졸업하고, 핸재 신총?내백화점 문화센터 커피를 강의하고 있다.조미라는 대만 유학 때 룸메이트에서 선물받은 칼리타 드리퍼가 그녀를 커피의 세계로 빠지게 했다. 대만 륙우다예중심에서 포다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중국차를 강의한다. 이화여대 항정학과, 헝균관대 생활과학대학원 예다전공 석사과정 졸업 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문학철학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커피나무 열매 속의 씨앗을 분리하고 건조시켜 볶은 후, 물에 녹는 성분만 추출한 것이다. 커피열매는 붉은 체리와 비슷해서 커피체리, 베리라고 부른다. 농장에서 커피체르..
서명 : 책을 읽는 방법; 히라노 게이치로의 슬로 리딩저자 : 히라노 게이치로(김효순 역)출판 : 문학동네(2010.3.14. 초판1쇄, 2010.8.27. 1판 9쇄, 217쪽)다양한 미디어에서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에 대한 안내는 많지만,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관심하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 독서가 서툴고 고통스러운 사람들 중 많은 경우에 책을 읽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은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그 방법으로 슬로리딩의 실천을 주장하고 있다.슬로 리딩은 정보의 홍수 시대서 어떻게 하면 많은 정보를 신속하게 습득할까에 대해 많은 갈등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설득력을 갖지 못하는 화두일 수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속독을 동경..
서명 : 누가 칼레의 시민이 될 것인가? 저자 : 이계안 출판 : 위즈덤하우스(2009.11.24. 초판1쇄/ 223쪽) 저자는현재 우리나라가 7세기 전 칼레시가 처한 상황과 상징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전쟁이라는 상황이 사회분열과 초양극화라는 상황으로 바뀌었을 뿐,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4개의 개미지옥이 전장에 버금가는 참극을 예고하고 있다. 10대의 사교육, 20대의 청년실업, 30~40대의 내집마련, 50~60대의 지긋한 나이에 이르렀을 때 90까지 살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그것이다 우리가 직면한 4대 개미지옥이다. 그는 양성평등, 보육, 교육, 의료, 주택, 연금, 환경 등 '2.1국가'가 되는데 필요한 것을 연구하고 칼레의 시민처럼 각오를 다지며 이 책을 썼다고 말하고 있..
서명 :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 독서의 기술 저자 : 공병호 출판 : 21세기북스(2004.05.10 초판1쇄/ 2011.08.30 1판 19쇄/ 279쪽) 공병호는 1960년생이니이제 50대 초반이다. 그런 그는 이미 60여권의 책을 쓰고, 연간 300회 이상의 강연을 하는 지식 노동자이다. 그가 하는 일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강의하는 일이다. 그에게는 역시 독서가 가장 큰 생존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는 박사 학위를 마친 후까지도 독서 능력이 초보단계였다고 고백한다. 그러던 그는 30~40대를 더욱 치열하게 살고자 결심하고 인생 초반기의 독서 열세를 만회하려는 방안으로 독서에 더욱노력했다 한다. 그가 이 책을 쓰기 약 15년 전의 일이다. 그렇게 그의 책읽기는 낭만적인 생각에서 우..
서명 : 당신의 책을 가져라; ;지식경영시대의 글쓰기 특강, 생애 최고의 학위 내 책 한권 쓰는 법, 나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다. 저자 : 송숙희 출판 : 국일미디어(2006.02.20 초판1쇄, 2007.03.10 초판2쇄, 226쪽)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책을 써본 적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책을 써서 자신의 책을 가져보게 하는 안내서이다. 책은 단계별로 네 장으로 구분되는데 첫장은 격려의 글로 '당신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다.이고 2장은 '당신의 책, 이렇게 기획하라.'로 책 쓰는 준비과정의 안내, 3장 제목은 '당신의 책, 이렇게 써라'로 구체적으로 집필하는 과정을, 마지막 4장은 '당신의 책, 이렇게 마케팅하라.'로 책을 세상에 내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그 논지의 ..
서명 : 리딩으로 리드하라 : :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저자 : 이지성 출판 : 문학동네(2010.11.17.1판 1쇄/ 2011.12.15. 1판 15쇄, 2011 YES24 네티즌 선정도서) 책을 만나는 일은 사람을 만나는 일처럼 자유롭거나 계획적이지 못하다. 나름대로 잘 고르려 하지만, 그 싯점에서의 정보력에 한계가 있고, 또한 책을 잘 고른다는 것이 그리 용이한 일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경험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일이고, 한편 사람만나는 일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책을 고르는데 있어서 일본의 한 독서가는 한번 읽은 저자의 책을 다시 읽는 것을 삼가고 그 대신 그 저자의 가장 대표적인 책을 읽는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한편 어느 독자는 한 저자의 책을 모조리 섭렵하는 사..
서명 : 세도나 스토리 저자 : 일지 이승헌 출판 : 한문화멀티미디어(2011.09.16.초판1쇄/ 2012.01.04 초판6쇄) 어제 저녁 아파트 승강기에서 이 책이 1위로 읽히는 책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이런 책도 세간의 관심을 끄는구나 생각했다. 나는 세도나에 다녀오시면서 큰 감동을 받았노라고이 책을 선물로 보내와서 우연히 접한 책이기 때문이다. 내게 저자는 전부터 노호흡, 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의 직합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가 전통의 심신수련법인 단학을 현대화하여 단학선원을 설립 운영하였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현재는 (주)단월드라 한다고 하며, 그가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 국제뇌교육협회 회장의 직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 1천여개의 단월드 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
서명 : 통찰력을 키워주는 밸런스 독서법 저자 : 이동우 출판 : 21세기북스(2009.12.25.1판1쇄/ 2010.02.16.1판4쇄, 293쪽)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을 것을 주장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러한 독서 영역으로서 국제정치경제와 금융, 리더십, 트렌드, 재테크, 인문학, 심리학, 자기계발, 미래학, 융합과 크로스오버 등으로 구분하였다. 영역별로 읽을만한 책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독서법에 대한 몇몇 책을 읽어보거나, 글 중에서 여러 사람들의 독서 편력을 읽어보는 일은 내가 책을 읽는 일에 도움이 되고, 같이 책을 읽는 사람으로서 남의 이야기가 흥미롭지만, 서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필요가 다양하므로 이런 방법이 꼭 옳다 말하는 것은 좀 조심스럽지 않나 생각된다. 아직 저자가 젊어서, ..
서명 : 조선 전문가의 일생 저자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출판 : 글항아리(2010.12.20. 1판1쇄/ 2011.06.27 1판3쇄/ 381쪽) 이 책의 제목만으로 선택하였는데, 표지를 보니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는 , , , 등 4권의 책을 통해 조선 사람들의 일생을 살펴본 책이 같이 있었다. 규장각총서는 2008 '규장각 금요시민강좌'를 통해 소개된 우리 역사의 흥미로운 내용을 일반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도 있다. 철저한 신분사회인 조선에서는 국왕, 양반, 중인, 상인, 천인에 이르는 계급이 엄연히 존재했다. 왕과 양반이 정치적 주도 세력이었다면, 나머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 전 영역에서 기록의 변두리에 위치하면서 자신에게 부과된 일을 하면서 살았다. 그들에게는 일이 신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명 : 지식인의 서재 : 그리고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저자 : 한정원 출판 : 행성:B잎새(2011.5.18.초판1쇄/ 2011.11.15.초판7쇄/ 429쪽/ 2011 문화체육부 선정우수교양도서) 낯선 집에 가면 그 집의 책장에 꽂힌 책들과 살짝 열린 서재에 가낭 오래 눈길이 머무는 것은 그의 서재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로방송작가 한정원이 나름대로 당대 최고의 지식인 15인을 만나 그의 로앙과 독서법, 독서습관 등에 대한 인터뷰과 그들의 추천도서를 엮은 책이다. 그가 첫번째로 만난 사람은 법학자 조국 교수였고, 그렇게 만난 사람들은 자연과학자 최재천, 예술작가 이안수, 서정시인 김용택, 북 디자이너 정병구, 한복디자이너 이효재, 사진작가 배병우, 블로거..
서명 : 다섯평의 기적 저자 : 정남구 출판 : 2005.8.16 초판1쇄(287쪽) 표지 설명에 의하면 저자는 1968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정읍에서 마쳤다한다.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서 출판 당시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해서 경제를 쉽게 플어냈다 하고, , 등의 책을 쓰기도 했다. 이 책은 2004.3.1.부터 시사주간지 에 '정남구 기자의 주말농장'이라는 이름으로 연재한 글들을 모으고, 그후 20여편을 보태 책으로 낸 것이라 한다. 나는 이 블로그에서 이라는 주제로 글을 적고 있으면서, 글을 올리는 일에는 소홀했지만 사실 작년 1년은 텃밭으로 매우 행복했다. 특히 상추, 쑥갓, 방울토마토, 고추, 가지 등은 거의 자급자족을 하고..
서명 :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 저자 : 나영무 출판 : 담소(2011.05.20.초판1쇄/ 2011.11.25.초판4쇄/ 336쪽) 책이 팔리기 위해서는 역시 시쳇말로 제목을 잘 따야 한다. 아마 저자가 처음 이 책을 기획했을 때보다 출판사와의 협의 과정에서 정해졌을지도 모른다. 운동이 몸을 망치다니 잘못하면 다칠 우려가 있다는 말로 독자들을 현혹시키고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운동은 새해 다짐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건강을 원하고, 건강을 통해 행복하기를 원한다. 운동의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체력 증진, 몸짱 만들기, 비만, 당뇨 혈압 예방 및 치료 등이다. 그러나 원칙과 방법을 잘 모르고 운동하다보면 몸의 부상이 따르고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제목 : 살아있는 것은 다행복하라 저자 : 법정 편자 : 류시화 출판 : 조화로운 삶(2006.2.15. 1판 1쇄/ 2009.5.19. 1판 187쇄/ 247쪽) 세상과 타협하는 것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이 되어야 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와졌느냐에 있다.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있다면 그는 과거에 매달려 있는 것이고, 미래가 두려워 잠을 못이룬다면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가불해 사용하는 것이다. 침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해야 한다. 여무는 것이 없이 불쑥 말하면 안에서 여물지 못한다. 말이 소음으로 전락하는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서명 : 신화연구가 김선자의 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 저자 : 김선자 출판 : 안티구스(2009.06.22.1판1쇄/ 447쪽) 이 책은 신화연구가인 김선자 교수가 중국 56개의 민족 중 70%를 차지하는 한족을 제외한 55개 소수민족들이 각자 그들의 정체성을 갖는 독특한 민족 신화를 소개한 책이다. 이 책에는 이들 55개 소수 민족 중 윈난성의 나시족, 바이족, 하니족, 이족, 지눠족, 와족을, 그리고 구이저우성의 마오족과 통족을, 광사좡족자치구의 좡족, 야족, 푸미족을, 네멍구자치구의 몽골족,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위구르족, 시보족, 랴오닝성의 만주족, 헤이룽장성의 에빈키족, 오로첸족, 다구르족, 허조족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이 신화기행인 것처럼, 중국의 이곳저곳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을 소개하고, ..
서명 : 나만의 첫 책쓰기;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저자 : 양정훈출판 : 판테온하우스(2011.2.25간/ 225쪽)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저술 경험과 저술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코칭 프로그램인 운영 경험을 통해 저술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종합적인 경험과 생각을 통해 나름대로 안내서로 마련한 책이다.원래 책을 많이 펴낸 사람도 이름난 저술가도 아닌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자신으로 발전시키기를 꿈꾸는 조금 부족한 사람들에게 한번 권할만한 책이다.책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고, 적극적이고 인내가 필요한 매우 지난한 작업이며, 저술 행위는 책이라는 일정한 산출물을 치밀하게 준비하여 완성하는 과정일 뿐이다.성공하려면 책을 써라. 자..
서명 : 타임전략; 결심을 실천으로 바꿔주는저자 : 앨릭 매킨지(이진원 역)출판 : 리더스북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서로 덕담을 나누며 신년 포부를 새롭게 하곤 한다. 새해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새해는 동해 바다 붉은 태양의 일출 모습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달력 한 장, 서로 나누는 덕담에서 온다. 이런 대망의 새해 벽두에 어떻게 하면 올 한해를 지혜롭게 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화두의 대답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시간관리에 대한 지혜를 이 분야의 가장 보편적인 책 중의 하나인 앨릭 매킨지의 에서 찾아보자.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20여년간 5만명 이상의 사람들을 만나 시간관리에 대한 워크..
서명 : 의자저자 : 정호승출판 : 열림원 (2010.10.18/ 초판 1쇄)정호승은 주로 시를 쓰는 사람이지만, 그의 어른을 위한 동화도 , , 등이 있다.어른을 위한 동화란 무슨 의미인가?동화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하게 의인화하고 내용을 단순화하여, 성인들이 사는 삶의 단편을 소재로 무엇인가 삶의 근본적인 문제에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즉 잔상을 오래 남기는 기능을 한다고 생각한다.정호승의 의자도 그런 의미에서 27편의 어른 동화를 였어 라는 이름으로 낸 책이고, 책 제목 의자는 역시 이 책에 담긴 동화 중의 한편 제목이다.책을 잡은지는 오래되었지만, 출장을 가기도 하고, 또는 이런저런 일로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아 책얘기를 적는 일은 참 오랫만이다.철따라 마음도 스산하고, 이..
서명 : 깊은 인생 (평범한 삶이 아주 특별한 삶으로 바뀌는 7가지 이야기) 저자 : 구본형 출판 : 휴머니스트 우리의 평범함 속에 감추어진 위대함의 씨앗은 어느 때 발아하게 되는가? 언제 우리는 어느 싯점을 계기로 과거의 그 사람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가? 아니 다시 태어난다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단호한 변화가우리에게도 가능한 일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그렇게 우리에게 신기루처럼불가능할 것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도약을 위한 7개의 이야기를말하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사람이 위대함을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또한 사람은 평생동안 학습하면서 만들어지는 존재라는 말도 나이에 따라 적용되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나는 내 나이를 잊은 채그동안의 내가 살아오면서 쌓였던부족함으..
서명 : 윤광준의 아름다운 디카세상저자 : 윤광준출판 : 웅진닷컴(2004.4.30.초판1쇄/ 2004.5.27.초판3쇄/307쪽)카메라 사진에게 기록 기능과 창작예술 기능의 경계는 어디일까? 사진이 기록을 넘어 느낌을 표현한다는 것이 실제 사진에서 어떻게 표현하는 것을 의미하는가? 이 시대에 이리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생기는 어느 한 모습을 정지 화면으로 담아내는데 이리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blog는 온통 디카 사진으로 덮혀 있다. 저자 윤광준은 이 책을 쓰기 전에출판한 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을 보고, 사진에 대한 일반인들의 열망과 갈증이 매우 큰 것을 발견하고서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밀하며 첨단 기술의 총아가 된 디카 중심의 이야기를 적게 되었다. 저자는 카..
서명 : 50대에 시작한 4개 외국어 도전기 저자 : 김원곤(서울대병원 의사) 출판 : 맛있는 공부(2010.3.25.초판1쇄/ 2010.6.5.초판3쇄/ 223쪽) 인터넷 검색에 의하면 저자는 1954년생이고 이 책이 2010.3.25.에 초판이 나온 것과 이 책에서 외국어 공부한 기간이 7년이라 밝힌 것을 감안하면 저자가 외국어 공부를 시작한 나이는 어림잡아 2003년~2009년이고, 2003년은 저자의 나이가 49세 한국나이로 50이다. 저자는 쉰에 외국어 공부에 관심을 갖고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의 4개국어를 공부하였으며, 처음 일어를 시작하면서 나머지 언어를 거의 동시에 공부하였다. 공부하는 방법도 아주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주말마다 학원에 등록하여 학습의 중심을 삼고 자투리 시간..
서명 : 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저자 : 이상호출판 : 동아시아(2009.11.25/ 368쪽) 이 책은 구당 선생의 침뜸에 확신을 얻은 저자가 그의 의술과 철학을 정리하기 위해 토인비의 처럼 저자가 질문하고 구당이 답하는 형식을 이용해서 침뜸에 대한 구당선생의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분량이 400쪽에 가까울 정도로 내용이 충실하지만, 이 책이 침뜸의 활용을 위한 혈맥을 설명하기보다, 침뜸을 이해하고 그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기술되어 있어, 침뜸에 대한 많은 이해와 신뢰를 돕는 책이라 할 수 있다.경락이란 음양오행철학에서 나온 것이다. 음양오행이란 하나의 태극이 음과 양으로 나뉘고, 다시 넷으로, 넷에서 다섯으로 나뉘며 순환하는 것으로 자연주의 철학을 자연의 일부인 인간의 몸에 적용해 병리 현..
서명 : 실베스터 스텔론의 몸 만들기저자 : 실베스터 스탤론, 데이비드 호크먼 공저(정현희 역)출판 : 사람과 책(232쪽, 12,000원)이 책은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텔론이 자신의 어둡고 어려웠던과거를 운동으로 이겨내고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자신이 터득한 몸만드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한 책이다. 평범한 근육만드는 책을 넘어 어찌 보면 그의 자서전 같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속제목에도 "체중을 조절하고 근육을 키우며, 투지를 잃지 않고 꿈을 이루는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우리가 영화 람보의 주인공으로 기억하는 저자 실베스터 스텔론은 1946년 뉴욕 암흑가이자 빈민가로 악평높은 헬스키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발사였고 어머니는 점성술사이자 여자 레슬링 기획자였다. 그..
서명 :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저자 : 박상진출판 : 김영사(2007.5.15.초판1쇄/ 2009.2.11.초판2쇄/ 255쪽)대장경大藏經의 장藏이란 산스크리트어 '피타카'pitaka(바구니)에서 연유한 말로 많은 과일로 채운다는 의미가 변형되어 경전을 담은다는 뜻이 되었다. 대장경이란 한마디로 중국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번역한 불교 경전의 총서이다.대장경은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의 삼장을 집대성한 것으로, 경장이란 석가모니가 제자와 중생을 상대로 설파한 내용인 경을 담은 바구니이고, 율장은 제자들이 지켜야 할 논리 조항과 공동생활에 필요한 규범인 경을 담은 바구니이며, 논장은 경과 율에 관해 읽기 쉽게 누석한 논을 담은 바구니라는 뜻이다.불경을 설파한 석가모니는 석가, 부처 ..
서명 : 저자 : 김용택 출판 : 창작과 비평사(1997.4.30 초판1쇄/ 2000.7.15 초판11쇄) 이 책은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평생을 살아온 자신의 고향인 진메마을을 중심으로어릴적 꼬질꼬질 가난하고 때 국물나던 정겨운 이야기들을 소박하고 또는 질펀하게 펴낸 책이다. 서문에 의하면 김용택의 진메마을 이야기는 라는 제목으로 진메마을 의 형식에 대해 쓴 글 중심의 산문집을 냈었는데 의외의 독자격려를 받고, 이번에는 진메마을에서 살아온 자신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라는 두번째 수필집을 낸다고 말하고 있다. 왜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고 말했을까? 보통 수필집의 제목은 그 책의 작은 제목 중의 하나이곤 했던 기억으로 목차를 찾아봐도 그런 제목의 글이 없었다. 그렇게 가진 것은 없지만 따듯하고 정겹던, ..
서명 :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57세 사토씨의 공부편력기저자 : 사토 도미오(이수미 역)출판 : 위즈덤 하우스2009.05.10/ 221쪽)초고령화시대를 사는 일은 사회의 변화를 넘어 그 시대를 사는 당사자도 매우 혼란스러운 일이다. 농경시대에는 50만되어도 초노初老 단계로 담배곰방이를 등에 쥐고 논두렁을 어슬렁거리거나, 이른 아침 마당에 나가 헛기침을 하는 것 만으로도 가장으로서의 체통이 서던 시대였다.120세를 산다 하고, 요즘은 자기 나이에 0.7을 곱한 수준의 정신연령과 신체연령으로 지내기를 희망하는 시대라는 말을 들어보면 옛날에 70을 살기도 어려웠는데, 대부분이 70이상을 사는 이 싯점에서 그 분들이 지향하는 연령 수준이 70*0.7인 49세이고, 60을 지내는 사람의 지향 연령이 ..